2021.08.05.(목)
평일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곳은
울산 언양 상북면 등억알프스리에 자리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그리고 그 인근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도착하였다.
시내버스는 304번 버스 정도가 이 곳을 지나고 있다.
다른 버스노선(323번, 간월재순환)도 있으나
거의 2시간에 한대꼴로 겨우 다니기 때문에
보통은 율리 - 무거동 - 천상리 - KTX울산역을 거쳐가는
304번 버스를 이용해서 오면 된다.
원래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아닌
인근에 있는 KMS갤러리에 방문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당일 문이 닫혀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애초 스케줄에도 없던 곳을 방문한 셈이다.
카페도 근처의 다른 곳을 알아보기로 했다.
때마침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2층에서 산악테마전시실이 운영되고 있었다.
영남알프스의 산줄기가 인상 깊다.
울산은 산업단지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산과 바다도 넓게 잘 어우러져 있다.
등억알프스리 주변의 카페들을 다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다.
'해인압화갤러리'라는 갤러리카페가 이곳에 한 군데 더 있었다.
하지만 가보았지만 정문은 열려있었고
출입문은 닫혀있었다.
혹시나 들어가도 되는지 문의차 전화를 해보았지만
신호만 갈 뿐, 전화를 받지 않았다.
오늘은 영업을 하지 않는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다시 돌아왔다.
등억알프스리에 있는 갤러리카페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등억온천단지 바로 인근에 있는 '카페아델'이라고 하는 곳이다.
사실 이곳은 오늘 걷다가 처음 알게된 곳으로
방문 예정에도 없던 곳이다.
그럼에도 예쁘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방문하길 잘한것 같다.
카페 입구의 모습이다.
'뜰안에'라는 이름의 도예갤러리로 운영하는것 같다.
도예갤러리도 건물 오른쪽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카페 내부와 입구 주변에 개인 예술작품들이 있어서
일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다.
매장 내부도 사진촬영이 어려운것 같아서
사진에 담지는 못하였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자기들이 많아서 인상깊었다.
카페 내부의 모습이다.
나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만큼 좋아하는
같은 가격의 아이스 연유라떼를 주문하였다.
카페 2층에도 미술작품들이 있었다.
전망뷰도 괜찮은 편이다.
(여기엔 따로 사진촬영금지가 없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모습이
갈색 벽돌들과 잘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인상적이다.
이곳 카페아델은 304번 버스 오리밭들길 정류장 인근에 있다.
등억온천단지에서도 가깝다.
작괘천을 따라 카페, 맛집들이 길게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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