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

울산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카페 "더착한커피 신정점"

울산노총각 2021. 3.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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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수)

수요일 밤에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산책하다 들른 곳은

신정시장 정문 쪽에 위치하고 있는

"더착한커피 신정점"이다.

 

이곳 커피숍에는 가게를 지키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

이름은 "빼빼"라고 한다.

네이버와 다음 지도에서는

"커피소풍과일소풍"이라는 다른 상호명으로 나온다.

 

카드결제를 해보니 "더착한커피 신정점"으로

상호명이 나왔다.

 

경계심이 무척 많은 고양이였다.

처음 보는 낯선 손님에겐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다.

 

놀러온 다른 검은고양이도 있었다.

주인이 따로 있는것 같다.

어느 정도 친해졌다.

내가 잠시 벗어놓은 잠바에 관심이 많은것 같다.

 

경계심이 많아서 내가 일부러 오게끔 하진 않았다.

고양이는 자기 스스로 괜찮다 싶으면

알아서 사람한테 다가가는것 같다.

 

잠바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마음껏 쓰다듬어 주었다.

 

고양이도 내가 쓰다듬어 주는걸

싫진 않은 모양이다.

 

 

 

고양이가 잠이 들때가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커피도 마시고

귀여운 고양이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고양이 만지고 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

고양이털 묻은 잠바 밖에서 털고 오기...)

 

다만 화장실은 요즘엔 거의 보기 힘든

화변기 형태라서

쪼그려 앉아 용변을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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