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

울산 북카페 '사람'

울산노총각 2020. 11. 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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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화)

오랜만에 연차휴가를 내고 찾아간 곳은

울산시청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카페 '사람'이다.

 

북카페 이름을 '사람'으로 명칭을 정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울산시청 바로 뒷쪽 후문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보통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하는 것 같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것 같다.

북카페 사람이라는 단어가 출입문 입구에 눈에 띈다.

 

북카페 사람 입구 모습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인적이 드물었다.

오늘은 나혼자 있었다.

 

직원 두 분이 근무하고 계셨는데 친절히 안내해주셨다.

 

일반적인 커피숍처럼 커피를 판매하진 않았다.

로스팅 기계도 있는데 고장났다고 하여

커피믹스를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하였다.

북카페 직원 사무실 옆쪽으로 커다란 탕비실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믹스커피를 타서 마셨다.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마시면 될 것 같다.

나도 천원을 탕비실에 놓인 기부함에 기부하고

믹스커피 한잔을 마셨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상징하는

각종 문구와 사진, 기념물들이 많이 있었다.

 

북카페의 전체 모습이다.

가끔씩 이곳에서 강연 같은것도 진행하는것 같다.

 

탕비실의 모습이다.

정수기 위에 있는 기부함에 천원 이상 기부하고

커피 한 잔 마시면 된다.

(로스팅 기계는 안타깝게도 지금은 고장났다고 한다 ㅠㅠ)

 

책이 많이 꽂혀있었다. 마음껏 읽어봐도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간행물들이 사무실, 출입문 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출입문 입구에 놓여있는 전태일 50주년 특집호 신문을 읽어보았다.

 

민주, 인권 관련된 서적들도 많이있었다.

직원분이 2명 정도 계셨는데, 아주 친절하게 잘 안내해 주셨다.

뜻깊은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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