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7.(토)
울산 웅촌면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웅촌에는 춘해보건대와 검단리 방향의 산과 들,
그리고 화창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정원 카페 "카페아리소"가 있다.
시설도 깨끗하였다.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창문 밖의 분위기가 화창하고 좋았다.
창문으로 들어온 햇살이 느낌 있었다.
오늘도 언제나 그랬듯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다.
(달고나라떼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찾기 힘든 메뉴다.)
카페 출입문 입구에 있는 정문이다.
저 넓은 산과 들을 바라보며
꽃과 정원이 잘 조성돼 있었다.
분위기 있는 카페 음악을 들으며
생각을 정리하기 좋았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주말 여유있고 조용한, 그리고 한량한 오후를 보낼 수 있었다.
카페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별로 어수선하지 않고 넘 힐링되고 좋았다.
울산 웅촌면 여행길에 춘해보건대학교에도 들렀다.
산과 들이 주변에 있어서 공기도 쾌적하고 좋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건물들이 많이 통제돼 있었다.
최근에 신축한 건물 명덕관과 도서관이다.
예전엔 시험기간을 제외한 한산한 주말에
대학교에서 맑은 공기도 마실 겸
도서관 열람실에 가끔 공부하러 찾아오곤 했는데
최근엔 코로나 여파로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을듯 했다.
'춘해교'라는 다리 위에서 촬영하였다.
춘해보건대는 417번, 724번 정도 버스만 다닌다.
724번 버스는 춘해보건대 입구를 지나 검단리 마을로 넘어가고,
417번 버스는 춘해보건대 교정 안으로 진입하는 노선도 있고,
춘해보건대 바깥으로 고연공단으로 넘어가는 노선도 있다.
(춘해보건대 입구에서 바로 내려야 한다.)
종점이 어디인지 잘 체크하고 타는게 좋을 것 같다.
춘해보건대 입구를 지나면
검단리로 넘어가는 1차선 도로가 있다.
1차선 도로 옆으로 드넓은 산과 들이 펼쳐진다.
검단리로 넘어가는 도로에 위치한 조그만 중소기업에
예쁜 길냥이가 앉아있었다.
춘해보건대 인근에는 웅촌LH아파트도 있었다.
조금 외곽에 떨어진 곳에 있어서
시내버스 타고다니기엔 힘들것 같았다.
이 아파트 상가건물 1층에는
'화가언니네공방'이라는 파스타 식당이 있는데
때마침 당일 예약 손님이 있다고 하여
식사하진 못하였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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