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0.(일) 휴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성남동 시내에 있는 문화의거리 똑딱길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상일상회라는 복합문화공간 카페다. "상일상회"라는 이름이 과거 식료품과 잡화를 팔던 1980년대 시절의 가게 이름처럼 보이지만 (예전엔 "ㅇㅇ상회"라는 이름의 가게들이 많았다.) 정확한 명칭은 "상상이 일상이 되는 우리 동네 상생회관"의 줄임말이다. 과거 이곳엔 오래된 가옥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실제로 상일상회 주변에는 똑딱길을 중심으로 한 눈에봐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마치 응답하라 1988 시절로 돌아온듯한 그런 기분이다. 이곳 옛 가옥이 있던 자리를 울산 중구청에서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은 "(주)우리같이"라는 사회적기업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즉, 보통 다른 카페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