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5.(월)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에 있는 옥동마을, 그리고 바로 근처의 두서면 구량리에 있는 옥동저수지이다. 두동면 봉계가는 방향에 있으며, 언양에서도 제법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반곡리 지석묘군이라 불리는 울산시 기념물도 이곳에 있다고 한다. (물론 가보진 못하였다.) "옥동마을"이 울산 남구에 있는 옥동과 지명이 똑같아서 신기하였다. 남구에만 있는 줄 알았던 옥동이 울주군 언양읍에도 같은 이름의 옥동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울산 남구 옥동은 "玉洞"이라는 한자어가 사용되는데, 원래는 옥현(玉峴)이라는 지명에서 유래된 것이다. 반곡리 옥동마을도 마찬가지로 마을에 옥(玉)이 났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인데, 남구와 울주군의 옥동, 같은 옥(玉)자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