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生家)와
둔기마을 애향비(愛鄕碑)가 있다고 한다.
대암호와 대암댐을 둘러본 후,
https://u10s11.tistory.com/698
롯데그룹 총괄회장 故 신격호(辛格浩) 생가를 둘러보았다.
참고로 故 신격호(辛格浩) 회장님은
이곳 울산 삼동면 둔기리 하작마을 출신이다.
둔기리는 과거 상하작마을이었다
상작마을, 하작마을로 분리되었는데,
대암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통상 이를 합쳐 "둔기마을"이라 하는것 같다.
지금의 대암호의 동쪽 절반이
모두 옛 둔기마을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은 모두 수몰되어 완전히 자취를 감췄으며,
아주 일부만 남아있다.
故 신격호(辛格浩) 회장 생가는
둔기마을 회관 바로 근처에 있다.
대암둔기로 도로를 계속 걷다보면
문화재처럼 생긴 초가집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초가집이 바로 故 신격호(辛格浩) 생가이다.
간판이 따로 안내돼 있지 않다.
생가의 대략적인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둔기마을회관 바로 근처 초가집을 찾으면 된다.
애향비와도 가깝다.
위와 같이 초가집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따로 안내 간판은 없다.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안타깝게도 상주하는 안내원이 없으며,
초가집 입구 출입문도 굳게 잠겨져 있다.
담장 너머로만 생가의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이곳에 거주하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옛 생가를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초가집이 마치 문화재 같다.
시골에서 볼 법한
옛 돌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둔기마을회관의 모습이다.
옛 20세기 근대사 건축물 양식 같은,
반 세기전 학교의 모습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둔기마을회관 옆에는 3개의 비석이 놓여져 있다.
간송 신공진걸 선생 추모비(澗松 辛公鎭杰 先生 追慕碑)
여기서 신공진걸(辛公鎭杰)은
일제강점기 시대 교육가이신
둔기의숙(屯基義塾)을 설립한 신진걸(辛鎭杰) 선생을 말한다.
물론 둔기의숙(屯基義塾) 옛 터는
대암댐 건설로 수몰되어 사라지고 없다.
둔기유허비(屯基遺墟碑)
유허비(遺墟碑)는 한자어 그대로
옛 선인(先人)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을 말한다.
대암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https://u10s11.tistory.com/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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