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숨겨진 명소,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있는 복안저수지(미호저수지) (2)

2023.08.05.(토)

 

1편

https://u10s11.tistory.com/638

울산의 숨겨진 명소,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있는 복안저수지(미호저수지) (1)

 

울산의 최서북단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에 있는

태화강 최상류 발원지 상동마을

수상 태양광발전소(태양광발전시스템)가 설치돼 있는

복안저수지에 다녀왔다.

 

복안저수지는 과거 미호저수지로 불렸으나,

복안저수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변 산들에 둘러싸인

복안저수지의 경치가 인상적이다.

 

여름철에는 이곳에 모기 등 벌레들이 많으므로

방문할때는 반드시 모기약, 모기퇴치기를 챙겨오는게 좋다.

 

특히 이곳은 공중화장실 등

아무런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언양읍 읍내에서 미리 용변을 보고 와야 한다.

 

이곳 복안저수지는 아미산 산행 코스 중 하나인것 같다.

정확한 산행 코스는 알 수 없으나,

일부 길은 중간에 막혀있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자세한 산행 코스는

다른 사람들이 올린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태양광발전소의 모듈이 인상적이다.

 

육지의 저수지에 설치하는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해상 태양광발전소와 달리

바다 조류(새)들이 떼로 몰려와서

변을 누설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모듈에 손상 등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을것 같다.

 

우측에 보이는 건축물이

인버터인것 같다. (추측)

 

복안저수지 제방(둑)에서 바라본

상동마을의 모습이다.

정말 멋지고 경이로웠다.

 

사진으로 온전히 멋진 모습이 담겨지지 못한게

무척이나 아쉬울 따름이다.

 

 

울산에는

내가 알고 있는 수상태양광발전소(태양광발전시스템)이

고연저수지와 가천저수지, 

그리고 이곳 복안저수지(미호저수지) 등

모두 3군데로 파악되고 있다.

 

모두 저수지 위에 설치돼 있다.

 

개인적으론 이곳 복안저수지가

정말 경치가 빼어나고 멋진것 같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모기 등 날벌레와 사투를 벌이며

어렵게 복안저수지에 도착하였는데,

이렇게 멋진 광경을 울산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긴 시간을 내어 방문하길 정말 잘한것 같았다.

울산, 울주군 두서면에 있는

외딴 시골에 숨겨져 있는

멋진 숨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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