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0.(수)
부산 남구 감만동에 소재하고 있는
감만부두에 다녀왔다.
부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진
부산항대교 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이 다니지 않고,
버스 2~3대 정도만 다니는 곳이었다.
(물론 연제구에서 서면을 거쳐오는 10번 시내버스의 경우,
배차간격이 상당히 짧고 자주 다니는 편이다.)
감만현대1차아파트사거리가 시내버스 10번 종점 회차방향이다.
이곳 모퉁이에 인터지스주유소라는 곳이 있고,
이곳 주유소 5층 규모 건물에 각종 물류회사 등 사무실들이 입주하고 있다.
그 맞은편 모퉁이로 내트럭하우스 화물차전용휴게소가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님들을 위한 식당, 편의점, 커피숍 등이 있다.
점심시간대에 들렀는데 내트럭하우스에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그 안에는 "커피앤나드리(COFFEE&NADRI)"라는 작은 커피숍이 있었다.
커피숍 안에 작지만 앉을 수 있는 자리들도 있었고,
예쁜 그림들도 있었다.
커피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게 제공된다.
아이스바닐라라떼가 2,500원(VAT포함) 정도 한다. 양도 넉넉하게 주셨다.
과연 부산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았다.
감만현대아파트사거리에서 감만부두 방면으로 걸어가다보면
부산항대교로 올라가는 고가도로가 보인다.
상당히 높은 고가도로로 알려져 있다.
각종 컨테이너 화물차량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다.
우암로 도로를 따라 화물철길건널몰 감만사거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보이는 작은 다리다.
솔개다리라고 부르는것 같다.
맑은 날씨 산악 언덕지형이 많은
부산 구도심에서만 볼수 있는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감만현대2차아파트쪽 모퉁이에서 촬영한 감만현대아파트사거리 모습이다.
맞은편이 지에스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옥외탱크저장소가 보인다.
이곳 도로에는 20피트부터 40피트까지
컨테이너 화물차들이 끊임없이 오고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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