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월)
월요이 평일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작천정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자수정동굴나라이다.
언양쪽에 있다고 해서 언양자수정동굴나라라고도 한다.
자수정동굴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작천정, 등억온천단지 방면으로 가야 한다.
시내버스도 겨우 304번 1대만 이곳으로 지나간다.
배차 간격이 매우 길어서 거의 다니진 않는다.
따라서 개인승용차로 오는게 훨씬 편하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시내버스 304번을 타고
걷기운동 산책도 할겸 먼길을 걸어가보기로 했다.
304번 버스를타고 자수정동굴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작괘천 다리를 지나
산길이 보이는 오르막길 도로로 그대로 걸어가면 된다.
자수정동굴나라로 가는 산길도로다.
인도길이 따로 없기 때문에 차가 쌩쌩 달리므로
조심해서 걸어가야 한다.
걸어서 올라가기 까지는 대략 30~40여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복귀하고 내려올땐 금방 빨리 올 수 있다.)
산림의 명소 울주군 답게
이름 없는 산림 풍경이 가히 인상적이다.
자수정동굴나라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 표지판이 보이면 왼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겨우 어렵게 도착한 자수정동굴나라.
생각외로 입구가 한산하고 조용했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분식집 길거리 행상, 오래돼 보이는 시설들이 보였다.
자수정동굴나라로 들어가는 입구다.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결제한 후,
입장권 영수증을 입구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분께
제출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화장실은 동굴나라 안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매표소 왼쪽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
미리 용변을 보고가는게 좋다.
화장실은 90년도 분위기같이 오래돼 보였다.
양변기는 1~2개 정도만 있고
나머진 옛날에 쓰던 화변기(쭈그려 앉아서 용변을 보는)들만 있다.
화장실은 내가 어렸을때 이곳을 들렸던 시절과
바뀐게 없는것 같다. 리모델링을 안하는것 같다.
현장에서 결제하는 매표소 입구다.
성인 기준으로 1인 7,000원이다.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이곳 자수정동굴나라는 공공시설이 아닌
예전 광물회사에서 운영하는 민간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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