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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토)
추석연휴 주말을 맞아
나들이겸 들른 곳은
회야강, 그리고 바로 앞에 자리잡은
"가비에떼"라는 커피숍이다.
카페 소품들이 인상적이다.
소품 중엔 독특하게도 피아노가 있었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을때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다고
안내문구에 적혀있었다.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카페는 울산에서도 처음 보았다.
(하지만 자신이 없어서 연주를 해보진 못했다.)
커피숍 내에 있는 식물, 미술작품들이
회야강 앞 공원과 함께 한껏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비에떼 카페 바로 앞에 위치한
회야강 공원 풍경이다.
온산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504번 시내버스를 탔다.
504번은 온산공단 전역을 오고가는 시내버스다.
온산공단내에 입주하고 있는
수 많은 기업들, 그리고 공장들을 구경할 수 있다.
울산의 산업 성장동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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