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갖고 있던 컴퓨터를 버린지 어느덧 16년이 흘렀다. 군에 입대한 이후 컴퓨터를 버렸으니 꽤 오랜 시간이 흐른것 같다. 가정집에 컴퓨터 없이 사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겐 낯설고 이해하기 힘들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우리집엔 정말로 컴퓨터가 없으며, 컴퓨터를 안 갖다놓은지 꽤 오래되었다. 그러나 특별히 불편한점은 없다. 컴퓨터를 해야할 일이 있을땐 보통 도서관이나 PC방에서 간단히 하는 편이다. 게임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몇시간 이상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일도 없다. 또한 스마트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왠만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모두 해결한다. 코로나19때 도서관들이 대부분 문을 닫으면서 컴퓨터를 이용하기 어려워져 불편했던 적이 한때 있었다. 지금은 도서관들이 개방되어 특별히 이용에 어려움이 없어 다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