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5.(토) 순천만 습지를 다녀온 후, 오후에 찾아간 곳은 전남 순천시 향동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의거리"이다.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에 맞게 예술, 문화와 관련된 특색있는 거리로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조성돼 있다. 순천 향동에 위치한 문화의거리로 가기 위해 나는 순천만 습지에서 시내버스 66번 버스를 타고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향동 우체국 바로 옆 골목길로 조성돼 있다. 이곳 향동 문화의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형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 갤러리나 장소에서 화장실을 무상으로 개방해주고 있다. 사진 속 갤러리가 있는 화장실도 외부 손님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화장실이 있다. 개방 화장실은 내가 사는 울산에서 생각지 못한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