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1.(토) 모처럼 방문하게 된 곳은 최근까지 다녔던 회사의 바로 근처에 있는 장생포문화창고 6층에 자리한 '지관서가'라는 북카페다. 지관서가는 울산에 약 2개정도 지점이 있는데, 이곳 장생포문화창고에는 고래문화재단에서 지관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지관서가는 찬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 문화예술의 불모지 울산에서 북카페가 그리 흔하진 않은데 문화생활을 이렇게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다. 이전에는 커피를 판매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책만보다가 갔었는데, 이젠 커피음료도 주문할 수 있어서 주말을 맞아 다시 재방문해보았다. 밖에 보이는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 등 뷰가 인상적이다. 점심시간에 촬영하여서 사람들이 많진 않았다. 그러나 오후쯤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