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1.(화) 설날 당일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하고 있는 '못안못'이라는 연못(또는 저수지)에 다녀왔다. 언양 시내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각종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곳 못안못은 상북면 지내리에 자리하고 있다. "지내"는 과거엔 "못안"이라는 지명이 더 익숙한 곳이라고 한다. 원래 못안마을 옛 이름의 유래는 맹맹거리는 바람 소리가 마을 뒷산 바위에서 난다고 하여 "명암마을"로 불렸다. 그러나 마을에 화재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못안"으로 바꿔 불렸다고 한다. "연못 안에 있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못안"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지내"라는 법정지명으로 다시 바뀐 것이다. 이곳 못안못을 가기 위해선 "양우내안에 더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