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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농공단지 3

울산 상북면 궁근정리, 찬물내기 (길천산업단지 방면)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오후 반차를 내고 점심시간 퇴근하던 길에 촬영하였다.이곳 상북면 궁근정리는 양등마을이 있는 양등리, 그리고 길천산업단지가 있는 거리로 가는 태화강을 서로 마주하고 있다. 양등입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양등교를 건너기 위해 반드시 궁근정리를 지나야 하는데, 지나는 과정에서 "찬물내기"라 적힌 버스정류장을 마주하게 된다.    "찬물내기"가 무엇일까. 화물차량들이 바삐 오고가는 양등교 입구에 나무로된 안내판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찬물내기는 마을 이름이었다고 한다. 찬물(냉수)이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마을이라고 한다. 무심코 지나가던 이 지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내가 거주하고 있는 울산 남구에서도 "찬물새미"라는 비슷한 지명이 존재했..

울산 상북면 양등마을, 길천산업단지 양등교에서 (태화강 상류지역)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경길천산업단지에 있는 내 일터로 출근할땐 범서읍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따금씩 석남사로 가는 1713번 좌석버스를 타고 가곤한다. 집에서 범서읍까지 시내버스로 타고 가면 되기에 1,500원 시내버스 요금만 소요되는 통근버스가 2,300원 좌석버스에 비해 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지만, 다시 내려서 통근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 이 시간 동안 급한 용변도 해결하고 잠시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도 식힐겸 근처 맥도날드 범서굴화DT점을 이용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좌석버스가 400원 더 저렴하다. (좌석버스 2,300원  좌석버스 1713번 양등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길천산업단지와 상북농공단지, 그리고 양등마을이 있는 태화강 방면을..

울산 상북면 이이벌역사문화관, 그리고 망향비(望鄕碑)

2024.06.08.(토)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진행하는울산119안전문화축제를 관람한 후,나는 어음리E편한세상 버스정류장에서 807번 버스를 타고석남사 방면의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이곳에 "이이벌역사문화관"과그 앞에 망향비(望鄕碑)가 세워져있기 때문이다. 길천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면서오고가며 무심코 봤었던 건물과 비석이었기에호기심에 한번은 들러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울산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일대의 뿌리를 알 수 있을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마 길천산업단지와 상북농공단지 쪽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누구나 한번쯤 봤을 수도 있다.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길천산업단지 방면으로 가는 산전교 삼거리 쪽에1층 규모의 한옥 건물을 육안으로 쉽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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