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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규개척비 2

울산 울주군 회야댐 상수원보호구역 통천리 망향동산 애향비(愛鄕碑) 방문기

2024년 7월 26일 금요일.내가 다니는 공장의 공식적인 휴가 첫날(엄밀히 말하면 연차대체휴가)에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회야댐 상수원보호구역, 이곳에 통천마을 망향동산과 애향비(愛鄕碑)가 있다고 해서 찾게 되었다. 울산에 많은 옛터비와 망향비, 애향비를 둘러보면서 어쩌면 이곳 통천리 통천마을 애향비가 내가 마지막으로 발견하여 방문하는 울산의 마지막 애향비일지도 모른다. 이곳 통천리에 수몰 이주민들의 애향비가 세워졌다는 존재를 알게된건 경상일보의 한 뉴스를 접하면서부터다. 관련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1330 [문화관광해설사의 비망록]경제개발 명목에 고향 내어준 이들…향수의 ..

울산 울주군 웅촌면 오복마을, 노현규개척비에서

2023.10.19.(목)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 오복마을, 마을 입구에 있는 노현규개척비라는 비석이 있는 곳이다. 노현규개척비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원당골사거리가 있는 오복마을로 진입하는 오복교 앞에 자리하고 있다. 오복마을에 대한 안내비석도 있다. 면 단위 마을이라서 한적한 분위기일것 같지만 아스콘 콘크리트차량과 대형 차량들이 수없이 오고가는 나름 소규모 공업단지가 있는 곳이다. 또한 울산 시내와 양산 서창과 덕계, 부산 노포동을 오가며 춘해보건대학교에도 갈 수 있는, 웅촌로라는 큰 도로가 자리한 곳이라서 의외로 많이 어수선하고 교통 통행량도 많은 곳이다. 비석에는 "바다의 개척자 노현규 개척비"라 쓰여져 있었다. 비석에는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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