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화) 남목도서관을 들른 후, 다녀온 곳은 동부현대패밀리아파트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남목생활공원(남목체육소공원)이다. 남목동에서 제법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목동 동네 전체를 둘러보는 것은 평생 울산 살면서 처음 경험해보았다. 남목동이 정말 크고 넓었다. 구석구석 깊숙한 곳에 아파트와 주택들이 빼곡히 있고, 이곳에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한라오로라교라는 다리 이름이 인상적이다. 남목마성으로 가는 위치도 있는것 같다. 가는길에 너나들이 쉼터라는 곳도 있었다. 그리 크진 않았고, 작고 소소한 공원이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이곳으로 오는 모습도 보였다. 원아들은 많아도 20명도 채 되어보이지 않았다. 내가 어린시절 아이들은 한번 소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