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언양읍성 및 영화루, 언양읍성마을 방문기

2021.07.05.(월)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울주언양읍성과 영화루,

그리고 언양읍성마을에 방문하였다.

 

울산 언양시내에서 언양알프스시장을 거쳐

헌양길과 남문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영화루(남문)이다.

 

영화루는 본래 언양읍성의 정문에 해당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언양읍성 영화루 남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언양읍성은 사적지로도 지정돼 있다.

영화루 본관 한옥건물은

추락 위험 때문에 통제선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 영화루 성곽에 올라오면

언양 시내 전체 모습을 거의 한 눈에 볼 수 있다.

바람도 쐴 수 있고 힐링되고 좋다.

현판에 한자어로 "영화루"라고 그려져 있다.

영화루에서 울주언양읍성으로 바로 들어가는 길은

문화재 발굴작업 때문에 통제돼 있었다.

 

조금 번거로워도 언양우체국을 거쳐

언양읍행정복지센터 방면으로

우회해서 돌아가야한다.

영화루 바로 앞에 있는

언양읍성마을의 모습이다.

 

도시재생을 통해 노후화된 마을에

벽화가 예쁘게 그려져 있다.

언양읍성마을에는 조그만한 언양읍성작은도서관이 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휴관이었다.

 

화요일~토요일(주 5일)에 개관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

언양우체국을 지나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물 맞은편에

울주언양읍성이 넓게 펼쳐져 있다.

울주언양읍성의 가장 큰 특징은

울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드넓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울주언양읍성 맞은편에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울주언양읍성 뒷편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울주언양읍성에는

언양읍성안내소도 따로 마련돼 있다.

관광지를 염두해두고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물의 모습이다.

 

과거엔 3층 규모의 구건물이 있었으며,

3층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울주군청소년문화의집도 있었다.

 

대학생시절 울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자원봉사활동을 자주 다녔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없어진것 같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보니 예전 구건물과는 완전히 달랐다.

쾌적하고 넓게 잘 조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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