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8.(토)
주말을 맞이해서 방문한 곳은
울산 서생면 서생리에 위치하고 있는
서생포왜성이다.
이곳은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서생포왜성은 울산의 남쪽 끝자락 서생면에 위치하고 있다.
진하해수욕장 바로 인근에 있다.
시내버스로는 405번, 715번 버스를 타고
'서생포왜성'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러나, '서생포왜성' 정류장에서 오게 되면
마을을 지나가야 하고, 길이 잘 안내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진하해수욕장 버스정류장에서
큰 도로의 동영비취타워아파트 방면을 통해
서생포왜성으로 가는게 훨씬 편하고 빠르다.
(잘못 안내되어 있다.)
서생포왜성 가는길에 어느 마을의 모습이다.
옛 시골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돼 있었다.
사람이 살고 있진 않았고 폐가로 남아있었다.
마을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잘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카카오내비를 이용해서 어렵게 입구까지 도착했다.
이곳 안내도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공영주차장이 넓게 조성돼 있다.
이곳엔 대형관광버스도 정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있다.
주차장 안쪽에 있는 흰색 계단을 따라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이곳은 화장실이다. 남녀 분리돼 있다.
서생포왜성 안쪽엔 화장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곳을 미리 이용하고 가야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서생포왜성을 관리, 운영하는것 같다.
화장실이 옛 7,80년대 화장실 모습이다.
물도 나오지 않는다.
변기도 시골에서 볼 법한
변기 안쪽이 그대로 드러나있는 화변기이다.
별도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세수대도 없다.
화장실이 현대식으로 개선되면 좋을것 같다.
이곳도 별도 문화재인것 같다.
서생포왜성은 조그만한 뒷산 위에
성벽을 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생포왜성을 위로 바라본 모습이다.
우거진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이곳엔 3월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한다.
서생포왜성으로 조금 올라가면
서생면과 진하해수욕장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서생포왜성은 산 위에 성이 축조돼 있는 모습이다.
산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부담이 와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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