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경상남도

경남 양산 가볼만한곳 양산 통도사 (1)

울산노총각 2020. 1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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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목)

크리스마스 이브날을 맞이해서

모처럼 산책겸 들르게 된 곳은

경남 양산에 위치하고 있는

통도사다.

 

통도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명승지 중 하나다.

 

ㅜㄴ

울산에서 양산 통도사로 갈려면

시내버스 817번, 또는 1723번 좌석버스를 태화강역에서 탑승하여

마지막 종점역인 신평터미널(통도사)까지 가야한다.

 

나는 817번 시내버스를 탑승하기로 했다.

신평터미널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로 시간이 제법 걸린다.

그래도 웅촌과 삼동면을 지나갈 수 있는 나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약 1시간 20분을 달려서야 신평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신평터미널에서 통도사 입구까지 아주 가깝다.

자가용을 타고가면 약 2분 정도, 걸어가면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바로 인근에는 통도환타지아도 있는것 같다.

안내된 도로표지판을 따라 그대로 직진하면 된다.

통도사 입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불교도신행증을 갖고있으면 무료입장도 가능한것 같다.)

 

통도사 들어가는 입구는 크게 두 갈래가 있다.

왼쪽 도로는 자가용이 진입하는 도로,

오른쪽 보행자 도로는 '무풍한송로'라고 하는 소나무 길을 따라가면 된다.

소나무 길을 걸어가며 산책하면 소나무향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소나무 산책길을 따라 작은 카페도 있었다.

가는 길목마다 해우소(화장실)도 있는데,

시설도 깨끗해서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단풍잎이 인상적이다.

 

이곳 무풍한송로를 계속 지나가다 보면

통도사 정문이 나오게 된다.

걸어가는데는 약 15~20여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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