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정토사에서 (2023년 8월 9일)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난 휴가철을 맞아 어디 멀리 놀러가진 못하고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정토사에 들렀다. 태풍이 아직 상륙하지 않았음에도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사찰에는 방문한 신도가 아무도 없었다. 난 대웅전에서 조용히 앉아있었다. 사찰에서 비가 오는 소리 ASMR을 들으니 마음이 뭔가 편안해졌다.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울산공원묘원 앞 정토사에서. #정토사 #태풍카눈 #카눈 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남구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