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8.(목) 부모님과 함께 명절 성묘하러 들른 곳은 할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산1리 마을회관, 그리고 봉양서원이다. 이곳엔 제법 외딴 곳에 할아버지 산소가 있어서 성묘하기 위해 들르게 되었다. 마을 뒷편 작은산(대봉산이라고 한다.)에서 촬영한 경북 우곡면 봉산리 마을과 봉양서원의 모습이다. 이곳 마을은 봉양서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경주최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태양광발전설비들이 (자체적으로 발전하는것을 볼 때,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보인다.) 마을 주택 옥상 곳곳에 많이 설치돼 있었고, 아이들이나 내 또래의 청년들을 사실상 찾아볼 수 없었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만이 이곳 마을을 조용히 지키고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