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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 없이 17:30에 정시퇴근하는 평일 어느 날,
통근버스를 타고 퇴근길 길천산업단지 양등교를 건너던 중,
습기를 머금고 있던 적란운(積亂雲)이 소나기를 세차게 내리치며 무지개가 떠올랐다.
무지개를 직접 보게 된 것도 정말 오랜만의 일이다.
울산은 소나기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무지개를 가끔씩 관찰할 수 있다.


평소 출퇴근길 자주 지나가는 이곳에서 무지개를 목격한건 작년 입사한 이후로 처음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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