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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475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3) 둔기마을 애향비(愛鄕碑)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지금은 대암댐 건설로 수몰된 옛 둔기마을이 있던 대암호, 그리고 둔기리 하작마을 출신이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를 둘러본데 이어 https://u10s11.tistory.com/698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1) 대암호, 그리고 대암댐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와 둔기마을 애향비가 u10s11.tistory.com https://u10s11.tistory.com/699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2) 롯데그룹 ..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2)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生家)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生家)와 둔기마을 애향비(愛鄕碑)가 있다고 한다. 대암호와 대암댐을 둘러본 후, https://u10s11.tistory.com/698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1) 대암호, 그리고 대암댐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와 둔기마을 애향비가 u10s11.tistory.com 롯데그룹 총괄회장 故 신격호(辛格浩) 생가를 둘러보았다. 참고로 故 신격호(辛格浩) 회장님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1) 대암호, 그리고 대암댐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와 둔기마을 애향비가 있다고 한다. 삼동면 둔기리(芚基里)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둔병(屯兵, 군사가 주둔하다)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둔기마을은 울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울산시내에서 KTX울산역 사이를 오고가는 울밀로 도로에서 언양반천현대아파트 인근의 예비군훈련장으로 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다. 시내버스로는 327, 357, 358번이 주로 다닌다. 운전하는 내내 짜증 팍팍내고 성질내는 시내버스 기사아저씨가 운전하는 357번 버스를 타고 예비군훈련장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하차하여 반송교차로..

KTX울산역에 자리한 망향비동산, 도호소공원 그리고 망향비(望鄕碑)

2023.12.16.(토) 울산 울주군 삼납읍 신화리에 있는 KTX울산역과 그 주변 일대는 과거한 신화리 도호마을이 있던 곳으로 옛 마을주민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이후 경부고속철도 노선이 확정되고, 울산역 건립도 확정됨에 따라, 이곳 마을 주민들은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든 고향을 버리고 떠나게 되었다. 그러한 실향의 아픔을 담은 출향민(出鄕民)들을 위한 망향비(望鄕碑)가 KTX울산역 앞에 당나무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공업도시이면서 "망향(望鄕), 애향(愛鄕)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울산 곳곳에 망향비(또는 망향탑)와 애향비가 많이 있다. 망향비 사연도 다양하다. 공업단지 계획에 따른, 상수원 댐 수몰지역에 따른, KTX울산역 도호마을, 우정혁신도시 장현마을 등 공..

울산 남구문화원, 진석 박영출원장 추모비(眞石 朴榮出院長 追慕碑)

2023.12.10.(일) 다녀온 곳은 울산남구문화원 옆에는 진석(眞石) 박영출원장 추모비(朴榮出院長 追慕碑)가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지번으로 달동 518번지이다. 울산문화원장을 오랫동안 역임하셨던 지금은 고인이 된 박영출 선생은 울산 문화의 초석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인물이다. 당시 1966년, 허허벌판이었던 울산에서 지금의 남구문화원(옛 울산문화원)을 세우셨다. 그리고 처용문화제의 근간이 되는 울산공업축제도 처음 개최해주셨던 분이다. 지금의 남구문화원은 조그만한 작은 건물이지만, 1960년대 당시엔 울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큰 건물이었다고 한다. 공업화 이전의 아무것도 없던 불모지 울산에서 당시 그 정도 규모의 문화원을 건립했다는 점이 새삼 놀라웠다. 추모비 안에는 추모시와 취지문이 새겨져 있다. 한자..

퇴근길, 울산 남구 장생포동에서

물류창고에서 근무하고 퇴근길 장생포초등학교(옛 장생포국민학교) 인근에서 촬영한 해가 저물어가는 나무언덕의 모습이다. 이곳 울산 남구 장생포동은 옛길 안으로 들어가면 주민이나 공장이 거의 없는 작은 산지형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엔 야생멧돼지도 살고 있다. 실제로 난 이곳에서 퇴근길 직원 자가용을 타고 가는길에 한 눈에봐도 큰 덩치의 야생멧돼지 한 마리를 마주친적 있었다. 그 후로 퇴근할때마다 무섭다.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울산 남구 장생포동에서.

울산 회야댐 수몰지역, 중리(中里)마을 이주민 망향비(望鄕碑) 방문기(청량읍 양천마을)

2023.12.09.(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동천리, 양천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중리(中里)마을 이주민 망향비(望鄕碑)이다. 망향비(望鄕碑)는 한자어 그대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새긴 비석"을 말한다. 영어로는 "A stone monument engraved with a longing for one's hometown"으로 해석하면 될것 같다. 울산은 공업단지, 회야댐과 대곡댐 수몰지역 이주민들을 위한 여러 망향비(또는 망향탑)와 옛터비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 그 중 하나가 중리마을 망향비인데, 울산 시민들의 소중한 식수원을 공급하는 회야강이 흐르는 회야댐이 자리한 거대한 규모의 회야호가 바로 과거 중리마을이 있던 곳이다. 이곳 회야호는 청량읍 중리와 통천리에 걸쳐 분포돼 있..

울산 남구 공업단지 이주민 망향탑(望鄕塔)방문기 (5) 세죽옛터비

2023.12.09.(토) 주말 오전에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황성동, 처용암을 바라보고 있는 망향비(望鄕碑), 처용공원에 있는 세죽옛터비에 다녀왔다. 세죽옛터비는 울산 남구 미포산업단지 일대에 있는 황암옛터비, 용연옛터비, 남화동옛터비, 용잠옛터비와 함께 존재하는 망향탑(望鄕塔)으로 처용암이 바로 보이는 외항강 하류 부근 옛 세죽(細竹)마을이 있던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과거 주민들이 거주하였던 곳이었으나 외항강 바로 건너편에 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서면서 1990년대부터 세죽마을 주민들이 이주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그 마을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 세죽옛터비라는 망향비와 처용암, 그리고 처용공원만 남아있을 뿐이다. 세죽옛터비로 가기 위해선 처용암으로 가면 되는데, 시내버스로는 266번 ..

울산 남구 공업단지 이주민 망향탑(望鄕塔)방문기 (4) 용잠옛터비

2023.12.02.(토) 주말 오후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용잠동에 있는 용잠옛터비이다. 울산 용잠동(龍岑洞)은 울산 남구 동부에 있는 여천동, 남화동, 성암동과 함께 미포산업단지의 일부로 울산 시민들에겐 공업단지로 익숙한 곳이다. 용잠동(龍岑洞)은 한자어 그대로 바다의 용(龍)이 이곳에 잠겨있다 하여 붙여진 지명에서 유래된다. 조선시대 정조때 처음으로 붙여졌다. "잠겼다"는 한자어는 통상 잠길 잠(潛)으로 쓰이나, 용잠동 지형 특성상 산봉우리가 많다보니 봉우리라는 뜻의 잠(岑)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용잠동은 바로 건너편 장생포에서 볼 수 있듯, 비교적 높은 산악 형태의 지형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용잠동은 1977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옛 동해전력)가 들어서면서 바로 아래의 남화동..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복합문화센터에서

2023.11.25.(토) 대리근린공원과 송정마을애향비를 다녀온 후, 들른 곳은 최근에 개관한 송정복합문화센터이다. 송정복합문화센터는 송정택지지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개관한지 몇달 채 되지 않은 신축 건물이라서 건물 내부도 쾌적하고 깨끗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디자인이 인상적이다. 1층 로비에는 미술전시회도 열리고 있었다. 1층은 카페테리아처럼 돼있는 휴게실도 있다. 정수기가 있어서 물도 마실 수 있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다. 모두 5층 형태로 된 건물이었다.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이 인상적이다. 그 외에 탁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스포츠시설도 있고, 문화센터와 세미나실, 다함께돌봄센터도 있으며, 송정나래도서관이라는 작은 규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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