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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북구 61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복합문화센터에서

2023.11.25.(토) 대리근린공원과 송정마을애향비를 다녀온 후, 들른 곳은 최근에 개관한 송정복합문화센터이다. 송정복합문화센터는 송정택지지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개관한지 몇달 채 되지 않은 신축 건물이라서 건물 내부도 쾌적하고 깨끗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디자인이 인상적이다. 1층 로비에는 미술전시회도 열리고 있었다. 1층은 카페테리아처럼 돼있는 휴게실도 있다. 정수기가 있어서 물도 마실 수 있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다. 모두 5층 형태로 된 건물이었다.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이 인상적이다. 그 외에 탁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스포츠시설도 있고, 문화센터와 세미나실, 다함께돌봄센터도 있으며, 송정나래도서관이라는 작은 규모의 ..

울산 북구 송정동 대리근린공원, 송정마을 애향비(愛鄕碑)

2023.11.25.(토) 방문한 곳은 울산 북구 송정동에 있는 대리근린공원과 송정마을애향비(愛鄕碑)이다. 송정동(松亭洞)은 한자어 그대로 큰 소나무들이 많은 노송(老松)들이 많이 우거져 정자(亭子)와 같은 구실을 했다고 해서 대리(大里)의 서남쪽에 위치한 돈대(墩臺)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돈대(墩臺)는 주변보다 높게 만든 대지(臺地)를 말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창평동 일대에 현재의 북울산역(가칭 송정역으로 불리었음)이 확정되면서 송정동 일대가 송정택지지구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신도시 형태로 많은 신축 아파트단지들과 상가 건물들이 들어서있다. (단점이 있다면, 대중교통이 많이 열악해서 개인자가용은 필수다.) 이곳 송정택지지구 지정 이전에는 원래는 송정마을이 있었는데, 이곳에 거주하던 송정마을..

울산 자동차조선기술관 (북구 매곡동 매곡산업단지)

2023.10.30.(월) 면접보러 가는길에 들른 곳은 자동차조선기술관이다. ㄴ자 형태로된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시설도 상당히 쾌적하고 괜찮았다. 마을버스 940번이 오토밸리로가 있는 매곡119안전센터 방면을 통해 매곡산업단지를 지나가는데, 출퇴근시간때는 지원노선으로 매곡산업단지 내부까지 다니기도 한다. (122, 442, 702번 시내버스도 이와 동일함) 농소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940번 마을버스는 배차간격이 짧고 자주 다니는 편이다. 1층 로비의 내부 모습이다. 조선기술관 건물 답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로비에 선박 모양의 휴게실이 있었다. 1층 로비에서 바라본 정문 출입문의 모습이다. 이곳엔 여러 회사들이 입주하고 있는데, 특별한 제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였다. 점심시간 쯤에 방문하여서..

2023 하반기 자동차 부품산업 채용박람회 참석 후기 (오토밸리복지센터)

2023.10.19.(목) 오전에 오복마을에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고 오후에 들른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 오토밸리복지센터이다. 이곳 3층 체육관에서 2023 하반기 자동차 부품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채용박람회가 열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이다. 이곳엔 북구 시설관리공단도 있다. 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는 2023년 10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다고 하였다. 오후 1시 50분쯤 도착하니 나와 같은 많은 구직자들이 도착해 있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체육관 전체 모습을 사진으로 담진 못하여다. 참여기업은 크게 간접참여(면접절차 없이 이력서를 통합담당자에게 제출)와 직접참여(해당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부스에서 직접 이력서 제출하고 현장 면접) 방식이 있는데, ..

울산 북구 예장합동 대영교회, 카페드림에서 (대영드림센터)

2023.07.08.(토) 주말 오후 출근을 앞두고 점심시간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 북구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대영교회, 그리고 대영교회 신축건물 대영드림센터 내에 있는 카페드림이다. 대영교회는 울산 북구에서도 우정교회 만큼이나 제법 규모가 크다. 이곳 1층에 "카페드림"이라는 카페가 있었다. 처음엔 해당 교인만 출입이 가능할것 같아서 들어가는게 망설여졌으나, (개인적으로도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하다보니) 이곳 카페드림은 굳이 대영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니더라도 외부인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시설도 쾌적하고 깨끗하고 좋았다. 1층 카페 출입문으로 들어오면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직접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이라 돼있어서 7% 할인되는 ..

동해남부선 철도 상연암 제 1터널 입구에서

2023.06.24.(토) 자동차부품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길에 모듈화산업단지 바로 근처에 있는 동해선 복선철도 상연암 제 1터널이 있는 곳을 가보았다. 울산 북구청에서 모듈화산업단지 방향의 무룡료를 걷다보면 오토밸리로가 있는 효문교 교량 아래로 "동해선 상연암 제1터널 시점 입구"라 적혀있는 간판을 볼 수 있다. 시점(始點)은 말 그대로 처음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으로 상연암 제1터널이 시작되는 지점을 말한다. 동해선 상연암 제1터널 바로 옆에는 연암배드민턴장이 있다. 오늘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와있는것 같았다. 상연암 제1터널의 모습이다. 동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과거 북구청 ~ 화봉동 ~ 호계 쪽을 지나던 동해선 단선철로는 사라지고 그 대신 효문공단과 모듈화산업단지를 정면으로 지나가는 복선전..

파평윤씨(坡平尹氏) 재실(齋室)이 있는 울산 북구 연암동 봉현재(鳳峴齋)

2023.06.24.(토) 자동차부품 회사 아르바이트를 가던 길에 들른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 오토밸리로 인근에 있는 봉현재(鳳峴齋)라고 하는 파평윤씨(坡平尹氏) 재실(齋室)이다. 봉현재는 지도상으론 연암동에서 제법 멀어진 곳에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리 멀지 않았다. 연암초등학교와 울산북구중앙도서관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서 오토밸리로 아래 터널을 지나가면 봉현재에 바로 도착할 수 있다. 봉현재를 가기 위해선 반드시 오토밸리로 교량 하부에 있는 터널을 지나가야 한다. 봉현재 입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다. 봉현재와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의 모습이다. 봉현재 뒷편에는 경작을 따로하는것 같다. 그 위로 오토밸리로에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조경수가 깨끗하게 잘 조성돼 있다. 봉현재..

울산 북구 연암동 잠실공원(화봉제5어린이공원)에서

2023.06.24.(토) 자동차부품 회사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길에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 연암초등학교 바로 인근에 있는 잠실공원이다. 지도상으론 화봉공원이라고 돼있으나, 실제 정확한 명칭은 잠실공원이다. 이곳을 "화봉제5어린이공원"이라 부르는것 같다. 공원 규모가 작지만 놀이터, 정자, 체육시설, 벤치 등 있을건 다 갖추고 있었다. 한적한 주말 오후라서 주민들이 몇명 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화장실은 없는것 같다. 만약 이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인근에 있는 울산북구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게 좋다. 아이들을 위한 "정원이야AR"이라는 증강현실 체험도 가능한 것 같다. 한적한 분위기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있다. 이와 같이 공원에 야외의자(벤..

울산 북구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연암정원(蓮巖庭園) (2)

2023.04.30.(일) 주말 일요일 모처럼 화장한 오후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 산업로 옛 동해선 철길이 있는 효문역(폐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연암정원(蓮巖庭園)이다. 연암정원은 "연암생태공원"이라 불려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카카오맵에는 연암정원으로 표기돼 있다. ※ 1편 : https://u10s11.tistory.com/607

울산 북구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연암정원(蓮巖庭園) (1)

2023.04.30.(일) 주말 일요일 모처럼 화장한 오후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 산업로 옛 동해선 철길이 있는 효문역(폐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연암정원(蓮巖庭園)이다. 당초엔 "연암생태공원"이라는 이름으로도 지어졌던것 같은데, 카카오맵 지도상으론 "연암정원"이라 표기돼 있다. 옛 동해선 철길이 있던 시절엔 허허벌판이었으나, 동해선이 폐선된 이후 최근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울산 북구 연암동(蓮巖洞)은 한자어 그대로 연꽃(蓮) 바위(巖)가 있는 곳이라 해서 유래된 지명이다. 고려 후기때 이곳에 백련암(白蓮巖)이라는, "연꽃이 수놓은 바위"가 있다고 해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연암리라는 지명을 거쳐 지금의 연암동이 된 것이다. 연암정원으로 가기 위해선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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