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총각의 소박한 이야기

2023.10.02.(월) 임시공휴일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방어동 방어진활어센터 바로 근처에 있는 용왕사(龍王寺)라고 하는 작은 사찰(절)이다. 불교의 어느 종파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곳엔 약 500년 정도 자생한 곰솔나무라는 거대한 소나무 보호수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방어진활어센터 뒷골목을 따라가보면 방어진문화센터와 방어진마린요양병원 옆으로 작은 사찰이 있다. 이곳엔 거대한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무려 5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어마무시한 크기의 나무줄기에 나뭇가지가 인근의 건물까지 넘어갈 만큼 아슬아슬하였다. 울산 북구에 있는 누운소나무 만큼이나 기괴한 자태가 인상적이다. 나무의 이름은 "곰솔나무"라고 하며 울산 동구 방어동 328 소재에 있다. 1,500년대부터 자생한 것으로 추정된..

2023.05.05.(금) 어린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화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울과대) 동부캠퍼스이다. 과거엔 울산과학대학교를 1990년대에는 울산전문대, 2000년대 이후에는 울산과학대학이라 불렸었다. ※ 1편 : https://u10s11.tistory.com/609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대학탐방 나들이 (1) 2023.05.05.(금) 어린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화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울과대) 동부캠퍼스이다.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 대해 내가 기억 u10s11.tistory.com 제 1대학관 건물의 모습이다. 전광판에 있는 커다란 화면은 울산과학대 홍보 영상인것 같다. 공대 아름이 ..

2023.05.05.(금) 어린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화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울과대) 동부캠퍼스이다. 과거엔 울산과학대학교를 1990년대에는 울산전문대(울산전문대학) 2000년대 이후에는 울산과학대학이라 불렸었다. 줄임말로 "울과대"라고 한다.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 대해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몇 가지는 과거 대학생 시절, 이곳 동부캠퍼스 도서관에 공부하러 자주 왔었다. 울산과학대 재학생은 아니었지만, 나름 이곳 도서관도 주변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특히 공휴일 공공도서관이 문을 닫은 날에는 자주 들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울산과학대 계약직 직원으로 이곳에 입사지원서를 넣은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 다니던 중소기업 회사를 그만두..

2023년 1월 23일(월) 화봉사에 들른 후, 어머님을 모시고 방어진항에 있는 방어진활어센터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회도 구입하였다. 방어진활어센터는 규모가 제법 크다. 과거엔 다른 곳에 작은 형태의 가건물로 되어 있었으나, 최근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주차장도 비교적 넓으나, 사람이 많을땐 혼잡할 수도 있다. 내부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에 담진 못하였지만, 화장실도 깨끗하고 시설도 깨끗하다. 만약 활어회 구입을 원한다면 이곳 방어진활어센터에 들르면 된다. #방어진항 #방어진활어센터 #울산동구 #울산동구가볼만한곳 #방어동가볼만한곳 #방어진가볼만한곳 #울산어시장 #울산회센터

2022.11.24.(목)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방어동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가 위치하고 있는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공원에 잠시 다녀왔다. 화암추등대 산책로 공원에 가는길에 봉수로 화정동에 있는 울산과학대학교에도 잠시 들렀다.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는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등교시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느낌이 들 만큼 가파른 경사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바라본 울산 동구 화정동, 그리고 대송동 일대 전경이다. 화암추등대 산책로 앞에 작은 바닷가공원도 조성돼 있다. 캠핑과 차박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보였다. 곳곳에 텐트가 있다. 화암추산책로 옆에 화장실이 있었으나, 사진에 보이는 이곳 화장실은 폐쇄돼 있었고, 자동차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는 반대..

2022.07.24.(일) 주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서부동에 있는 동부도서관이다. 도서관이 1992년에 개관되었으니 제법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울산 북구, 중구에서 동구로 진입하는 도로는 크게 방어진순환도로와 봉수로가 있다. 동부도서관은 염포산 방면(동구청,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가 있는 곳)이 있는 봉수로 도로를 통해 올라가야 한다.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 들어가는 길도 제법 가파르고 험난하였다. 바로 근처엔 2002 한일월드컵 당시에 스페인 선수들이 이용했던 서부축구장도 있고 큰마을저수지라는 수변공원도 있다. 동구 방어진, 번덕마을 일산지 같은 도심에 비해 많이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시내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봉수로에 위치하다보니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2022.07.05.(화) 남목도서관을 들른 후, 다녀온 곳은 동부현대패밀리아파트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남목생활공원(남목체육소공원)이다. 남목동에서 제법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목동 동네 전체를 둘러보는 것은 평생 울산 살면서 처음 경험해보았다. 남목동이 정말 크고 넓었다. 구석구석 깊숙한 곳에 아파트와 주택들이 빼곡히 있고, 이곳에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한라오로라교라는 다리 이름이 인상적이다. 남목마성으로 가는 위치도 있는것 같다. 가는길에 너나들이 쉼터라는 곳도 있었다. 그리 크진 않았고, 작고 소소한 공원이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이곳으로 오는 모습도 보였다. 원아들은 많아도 20명도 채 되어보이지 않았다. 내가 어린시절 아이들은 한번 소풍 ..

2022.03.24.(목) 오후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 동부도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큰마을저수지이다. 이곳 근처엔 과거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훈련구장으로 사용되던 서부축구장도 있다. 원래는 동부도서관에 가기 위해 잠시 들리려고 했으나, 동부도서관이 5월달까지 휴관인 관계로 잠깐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이곳 큰마을저수지가 생겨나게 된 구체적인 배경은 알 수 없으나, 동구 주민들의 식수원, 또는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공장에서 화재 발생시 화재 진압을 위한 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도 그럴것이, 가압송수장치로 추정되는 배관도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현대중공업보다 양정(m)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물을 쉽게 가압할 수 있다. 큰마을저수지 근처에는 이보다 ..

2021.04.24.(토) 주말을 맞아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동구 남목동(동부동)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울산테마식물수목원(울산식물원)이다. 내부 식물수목원을 둘러 본 후, '세계 파충류와 애니멀 생태관'도 함께 관람하였다. 이곳엔 각종 파충류와 포유류, 조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조랑말이 먼저 눈에 띄었다. 조랑말을 이렇게 직접 가까이에서 본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양도 함께 보았다. 양의 울음소리가 염소 울음소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계 파충류와 애니멀 생태관 입구의 모습이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닭의 모습이 상당히 독특하였다. 금계, 은계라고 부르는것 같다. 악어도 있었다. 태어나서 악어를 이렇게 직접 보는것은 처음이다. 육식성 도마뱀이라고 한다. 도마뱀이 상당히 신기..

2021.04.24.(토) 주말을 맞아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동구 남목동(동부동)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울산테마식물수목원(울산식물원)이다. 울산 동구 남목동에 있는 무지개골쌈지공원을 지날때의 모습을 촬영하였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은 울산 도심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진 깊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은 거의 어렵기 때문에 (마을버스 33번이 입구를 지나고 있으나 지원노선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하루에 거의 다니지 않는다.) 개인자가용을 이용해서 오는게 편리하다. 도보로 걸어서도 올 수 있으나, 남목동에서 도착하기까지 거의 40분~1시간 저도 소요될 정도로 멀리 있다. 운동할겸 걸어서 오는 것도 가능하다. (가는 도중 마성교 인근에 화장실도 있고 산책 코스가 잘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