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총각의 소박한 이야기

2021.02.04.(목) 오랜만에 들른 곳은 울산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석남사 사찰이다. 이곳 석남사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성인기준 2,000원,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석남사는 울산의 가장 왼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시내에서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는 807번, 좌석버스는 1713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시내버스 807번은 거의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 석남사내의 해우소는 모두 4군데가 있다. 석남사 매표소 앞, 석남사 판매점 앞, (현재 수리중으로 폐쇄) 석남사 돌계단 구석 해우소 (현재 폐쇄) 석남사 후문쪽(노인,장애인 출입문) 현재는 매표소 입구와 석남사 우측 후문쪽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2군데 모두 상당히 깨끗하고 청소가 잘되어 있다. 평소에 사찰 해우소에 대해 편견..

2021.01.25(월) 월요일 방문한 곳은 울산 서생면 나사리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나사해수욕장'이다. 나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나사등대 앞바다의 모습이다. 나사해수욕장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나사등대와 앞바다도 함께 구경하면 좋다 나사해수욕장은 서생면 나사리에 있는 나사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최근 원전해체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리 원자력발전소가 자리잡고 있다. 나사해수욕장에서도 원자력 발전소를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다. 나사해수욕장은 인근의 진하해수욕장, 솔개해수욕장에 비해 작고 아담한 규모로 조성돼 있다.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혼자 힐링하거나 커플 데이트코스로 괜찮은것 같다. 근처에 식당, 카페, 민박집 등 있을건 다 있는것 같다. 이곳은 시내버스..

2021.01.17.(일) 주말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이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울산 시내에서 온양, 서생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 (225, 405, 705, 715)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시내버스 정류장 이름도 '외고산 옹기마을'이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이곳 옹기마을을 방문하신 적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인적이 드물었으나, 주변 곳곳에 화장실 등 방문객을 위한 기본 시설들은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었다. 이곳엔 울산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도 있어서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한때 울산 지역의 단선 철로인 동해선이 있던 자리도 눈에 띈다. 지금은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되고 자갈 흔적만 남아있었다. 외고산 옹기마을의 유일한 커피숍인 쉼표 공방앤카페다. 이..

2021.01.15.(금) 금요일 방문한 곳은 울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에 위치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라는 곳이다. 이곳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울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으로는 자가용으로 오는 것이 좋다. 시내버스는 323번, 304번 버스 2대가 다니는데, 배차간격이 길고 좀처럼 다니진 않는다. 그나마 시내에서 KTX울산역을 거쳐 가는 곳은 율리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04번 버스가 유일하다. 나도 304번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에 어렵게 도착했다. 제 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4월 2일부터 진행 예정인것 같다. 공사 진행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영남알프스 주변으로 둘러싼 산줄기가 인상깊었다. 울산에 오랫동안 살면서 이런 산줄기는 처음 보았다. 이곳엔 영상..

2021.01.06.(수) 평일 혼자 나들이로 들른 곳은 울산 범서읍에 위치하고 있는 선바위다. 고등학교 소풍때 이후로 오랜만에 들르게 되었다. 제법 멀리 있을거라 생각하였는데, 범서읍 구영리 시내에서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 선바위와 선바위 옆을 흐르는 태화강 유역의 모습이 사못 인상적이었다.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서 나들이 겸 산책하러 오기 괜찮은 곳인것 같다. 바로 옆에 있는 태화강생태관은 코로나 때문에 임시휴관 상태라서 가진 못하였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범서읍 가볼만한곳 #울산 선바위 #울주군 가볼만한곳

2021.01.06.(수) 평일 혼자 들르게 된 곳은 울산 언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언양읍성 영화루에 왔다. 언양읍성마을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언양읍성 영화루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잠시 나들이하러 오기 괜찮은곳이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언양읍성 #울산 언양읍성 영화루 #울주군 가볼만한곳 #언양읍성마을 #언양 가볼만한곳

2021.01.03.(일) 주말 산책겸 들른 곳은 울산 온산읍 덕신리에 위치하고 있는 회야강 공원이다. 덕신대교 하단에는 맞은편 공원으로 바로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도 있다. 겨울의 회야강공원은 잔잔하고 고요했다. 온산 덕신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들이겸 산책하러 오기 괜찮은것 같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온산 가볼만한곳 #덕신리 가볼만한곳 #회야강공원 #덕신대교 #울주군 가볼만한곳

2020.12.18.(금) 휴가를 맞아 찾아간 곳은 울산 상북면(언양읍 쪽에 있는)에 있는 등억알프스리(등억리)에 다녀왔다. 등억알프스리의 원래 지명은 등억리였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다. 등억알프스리에는 등억온천단지와 알프스시네마도 있다. 매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도 개최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내버스로 오기는 어려워서 개인자가용으로 이용해야 한다. 만약 오게될 경우, 언양버스터미널과 길천산업단지를 경유하는 323번 버스나 율리, 울산대 방면을 지나가는 304번 버스를 타고 가야만 한다. 배차간격이 길어서 시내버스타고 오는것이 쉽지 않았다.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 코스 다니기도 괜찮은것 같다. 멀리 등억온천단지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한옥카페 '농도'에서 바라본 등억못 연못의 모습이다. ..

2020.11.25.(수) 모처럼 연차휴가를 맞이해서 화창한 맑은 날씨에 들른 곳은 울산 언양과 상북면의 산자락에 위치한 아담한 분위기의 '고고당 티하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예쁜 찻집이다. 고고당 티하우스 커피숍에 가기 위해서는 석남사 방향으로 가는 807번 버스, 또는 1713번 버스를 타고 '능산'이라는 곳에서 하차해야 한다. 능산은 능산마을을 의미한다. 이곳 능산마을에 고고당 티하우스라는 카페(찻집)가 있다. 울산 상북면에 자리한 영남알프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고당 티하우스의 입구 모습이다. 1층으로 구성돼 있다. 고고당 티하우스 커피숍 메뉴판이다. 한 눈에 봐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원래 울산이라는 도시 자체가 물가가 비싸다보니 그런건지 모르겠다. 찻집 분위기 값으로 받는 듯 하다. 고..

2020.10.24.(토) 주말 나들이로 들른 곳은 울산 서생면 간절곶 바로 인근에 위치한 송정공원이다. 솔개공원(솔개해수욕장)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송정공원은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송(松)이 붙여져 송정공원이라 한다. 서생면은 울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져있다. 시내버스로는 405번, 715번 2대 버스만 다니는데, 배차간격도 길고 좀처럼 다니진 않는다. 송정공원 입구의 모습이다. 시내버스로 오기 위해선 '대성농수산'이라는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한다. 간절곶에서 오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려오므로 길건널때 조심해야 한다. 소나무와 바닷가가 잘 어우러져 있다. 소나무향과 바다향이 동시에 느껴진다. 울산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곳이다. 송정공원임을 나타나는 표시석도 눈에 띈다. 동해안 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