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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3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를 눈앞에 두고, 길고양이와 까치들의 모습 (울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 자전거산책길)

2024.04.12.(금)평일 새벽녘,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서 언양 방면의 회사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이곳 강변그린빌 아파트 인근 태화강 자전거산책길에서 산책하고 바람쐬며 잠시 기다리곤 한다. 이곳에 통근버스를 기다리면서 한가지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다름아닌 길고양이 급식소가 이곳 주변에 몇군데 설치돼 있다는 것이다. 신기한것은 길고양이 급식소 안에는 사료통으로 보이는 그릇에 고양이사료로 보이는 먹이가 늘 항상 가득 채워져있다. 누군가가 사료를 들고다니며 매일같이 부지런하게 채우는 것으로 보인다. 울산 강변그린빌 아파트가 바로 마주보이는 태화강 자전거길을 산책하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 중 하나다. 흔히 "길고양이 급식소"라 불리는 이 비품은 쿠팡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울산 남구 벚꽃명소, 장생포 벚꽃길 방문기

2024.04.07.(일) 울산 남구 장생포 장생옛길 구치도(舊治道)에는 벚꽃길이 예쁘게 조성돼 있다. 매년 3월 말~4월 초쯤 봄이 되면 벚꽃이 예쁘게 만개하는 무거천 궁거랑, 동천고등학교 만큼이나 울산의 벚꽃명소이기도 하다. 흔히 벚꽃이라 불리는 벚나무는 봄 계절을 상징할 만큼 아름다우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팔만대장경판으로도 쓰이고 바베큐 훈연 목재로도 쓰인다고 한다. 자생력이 뛰어나 과거엔 집지을때 지붕으로도 벚나무가 쓰였다고 한다. 장생옛길에 자리하고 있는 장생포 벚꽃길 입구의 모습이다. 태영화학 사원아파트 앞에 있으며, 대주마린과 대림항업 방면으로 진입하는 작은 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장생포 옛 주민들이 사용하던 우물의 모습도 재현돼 있다. 4월 초, 한창 벚꽃이 만개할 시기라서 더욱 예쁘게..

울산 남구 장생포 옛길, 구치도(舊治道) 방문기

2024.04.07.(일) 울산 남구 장생포에 있는 장생옛길, 구치도(舊治道)에 방문하였다. 구치도라고 하여 단어 어감이 섬(島)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한자어 길 도(道)라는 뜻의 길이름이다. 이곳 구치도에는 장생포 벚꽃길도 예쁘게 조성돼 있다. 구치도 장생포옛길의 모습이다. 이용원 모습이 인상적이다. 내가 군생활했던 군부대 인근의 경기도 양주 남면 신산리에 있던 이용원이 생각날 만큼 정겨움이 느껴졌다. 같이 동반입대한 친구와 함께 모처럼 휴가를 나가서 복귀하는 길에 신산리에 있는 어느 이용원에서 머리를 깎고 갔었던 추억이 있다. 이용원을 이렇게 구경하니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공영주차장이 넓직하게 조성돼 있다. 관광객보다는 장생포에 있는 항운, 해업, 보세창고 관련 회사 직원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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