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2) 청라언덕 (근대골목투어)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다음으로 들른 곳은

대구 중구 계명대동산병원 바로 인근에 위치한

청라언덕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은 대구 근대골목투어 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이곳 청라언덕은

대구지하철 2호선 3호선이 다니는 청라언덕역에서 하차 후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바로 인근에 있기 때문에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양식 저택이 인상적이다.

선교사 저택인것으로 보인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선교사 사택 분위기의 특유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그리 넓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며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독특하게도 이곳은 관광안내소도 별도로 있었고

관광지라서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

동화속에 나올 법한 서양식 저택 같았다.

저택들 중에 일부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 운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내부 시설이 모두 휴관 상태였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바깥에서만 구경할 수 있었다.

이 건물은 대구제일교회라고 한다.

이 교회가 생긴지 100년이 넘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100주년 기념관도 바로 옆에 있었다.

관광객들도 찾아와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고 계셨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가벼운 산책코스로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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