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전라남도

순천 가볼만한곳 순천만 습지 (3) 용산전망대

울산노총각 2020. 12.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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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토)

주말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대표적인 생태 명소

순천만 습지로 여행을 떠났다.

 

그 중 베스트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순천만 갈대군락지를 지나

용산전망대에 가보았다.

 

용산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순천만습지 정문에서

순천만 갈대군락지가 있는 다리를 건너

바로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제법 멀리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걸어가는 것이 좋다.

 

용산전망대로 가는 입구 모습이다.

가는 길마다 안내 푯말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용산전망대까지 걸어가는 소요시간은

입구(*마지막 화장실) 기준으로 약 20여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보통 성인 남성이 약간 빠른걸음으로 가는 기준이다.)

실제론 그보다 더 소요될 수도 있다.

 

용산전망대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입구에 있는 "마지막 화장실"에서

미리 용변을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용산전망대 올라가기 위한 두가지 갈래길이다.

"명상의길"과 "다리아픈길"이 있다.

 

나는 좀 더 빨리 도착하기 위해

힘들어도 "다리아픈길"을 선택했다.

이름 그대로 올라가는 내내 다리가 정말 아팠다.

 

비교적 정상 가까이 도달하였다.

순천만 갈대군락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갯바람다리라고 하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순천만 갈대군락지 바로 앞에 산이 있지만,

이보다 한참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드디어 용산전망대에 도착했다.

이렇게 힘들게 걸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얼마나 볼게 있겠나 싶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순간

여기에 정말 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실제로 눈 앞에서 보면 더욱 멋있다.

카메라게 모든 것을 담지 못하여 너무 아쉬웠다.

 

용산전망대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도

순천만 갈대군락지를 촬영해 보았다.

다시 봐도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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