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전라남도

순천 가볼만한곳 순천만 습지 (1)

울산노총각 2020. 12. 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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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토)

주말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대표적인 생태 명소

순천만 습지로 여행을 떠났다.

 

토요일 당일 아침부터 순천만 습지를 구경하기 위해

전날 저녁에 울산에서 바로 출발하였다.

 

울산에서 기차타고 순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매일 저녁 5시 30분경에 출발하는

포항발 순천행 무궁화호를 타고 가면 된다.

울산 태화강역에서 순천역까지는 장정 4시간 30분이 걸린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경전선의 거의 모든 역을 정차한다.)

 

동해남부선 공사 중인 태화강역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라맨빔까지 올려졌는데 아직 전차선은 설치되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 5시 30분에 울산 태화강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는

당일 밤 10시가 되어서야 순천역에 도착하였다.

(의자에 계속 앉아있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12월 5일) 순천역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순천역은 여수와 경상남도, 전라도를 잇는

기차의 주요 정차역이기 때문에

많은 기차들을 이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순천만 습지를 가기 위해

순천역 바로 맞은편의 버스정류장에서

66번 시내버스를 탑승하였다.

순천역에서 순천만 습지 정류장까지는

약 20여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시내버스 요금이 교통카드로 1,400원으로 적혀있어서 깜짝놀랐다.

실제론 1,250원으로 울산 시내버스 요금과 똑같다.

 

순천만 습지 입구 모습이다.

주차장 입구 적힌 곳을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담장 너머로 드넓은 들판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은 조류독감 바이러스(AI)로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순천만 습지를 출입하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출입문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다.

성인 어른 1명 8,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현금결제는 되지 않는것 같다.

 

이곳 입장료를 납부하고 입장권을 받으면

해당 입장권으로 당일에 한해서 순천만 국가정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한것 같다.

 

물 위를 떠다니는 새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순천만 습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특히 순천만 갈대군락지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어마무시한 규모와 크기에 압도되었다.

 

정말 힐링하기 좋았다.

 

생태체험선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진 않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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