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페 이야기 150

울산대공원 옥동 북카페 책빵 자크르

2022.03.03.(목) 평일 오후 방문한 곳은 울산대공원 인근, 격동초등학교 앞에 있는 옥동 북카페 책빵자크르에 다녀왔다. 실제로 이곳엔 책을 판매하는 서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도 판매하고 있다. 한산한 옥동 주택가 앞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소소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책도 읽을 수 있고, 커피를 마시며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참고로 벽에 걸려있는 책들은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책이라서 구입 후 읽을 수 있다. 자유롭게 탁자 위에 가져와서 읽을 수 있는 책은 가운데쪽에 전시돼 있는 책들인것 같다. 커피음료는 기본 5천원부터 판매하며, 빵도 판매한다. 청귤에이드, 비건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한다. 울산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하는 손님을 위해 각 좌석마다 콘센트도 설치돼 있..

카페 이야기 2022.03.04

선암호수공원 북카페 지관서가

2022.02.26.(토) 주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내에 있는 북카페 지관서가.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에서 운영하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건물의 외관 모습이다. 수변공원 내에서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다. 삼일여고가 있는 선암동에서도 가깝다. 지관서가는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남구청, SK어드밴스드(주)와의 협약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설립,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곳 지관서가 북카페에 가면 바리스타부터 안내원까지 모두 어르신들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따로 있다. 음료는 1층에서 주문하면 된다. 울산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주말 오전이라 분위기가 한산하였다. 햇살이 비춰지는 2층에서 책들도 구경하고 휴대폰 충전도 하면서 커피마시..

카페 이야기 2022.02.27

울산 남구청 인문학 북카페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2022.02.16.(목) 다녀온 곳은 울산 남구청 바로 뒷편에 있는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라는 북카페에 다녀왔다. 인문학 강의와 같은 책과 관련된 독서, 그리고 글쓰기 관련된 교육도 하는 것 같다. 카페 내부에 다양한 책들이 있다. 규모가 넓진 않지만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한 북카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울산페이 가맹점이라 커피음료를 10% 할인되는 QR결제도 가능하다. 책과 미술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남녀공용 화장실의 모습이다. 1인 쇼파에 올려져 있는 미술작품과 테이블 위의 책과 꽃들이 칙칙한 화장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이곳은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 북카페에서 책도 읽고 공부 스터디도 하며 시간을 보내기 괜찮은 도심속 소소한 카페였다...

카페 이야기 2022.02.17

울산 강남교회 1층 커피밀에서

한적한 오후에 들른 곳은 울산 강남교회 1층에 있는 커피밀이다. 강남교회는 이곳에서 제법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울산의 현대사의 굴곡을 공업탑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옛 건물은 모두 철거되어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비록 나는 무신론자이지만 이곳 강남교회의 옛 건물과 옛 모습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강남교회 뒷쪽의 작은 1차선 도로는 과거엔 화물열차 등 기차가 다니던 단선철로가 있었다. 강남교회 뒷편으로 열차에서 승하차하는 간이역도 실제로 있었다. 외지인들은 이곳에, 불과 30여년 전에 기차가 다녔다는 사실을 상상하기 힘들것이다. 나는 어릴적 강남교회의 모습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강남교회 뒷편을 지나는 단선철로는 우체국복지아파트 앞 사거리를 통해 지나가는 코스였다. 믿기 ..

카페 이야기 2022.02.11

장생포 문화창고 지관서가. 그리고 별빛마당 계단피아노에서

2022.02.03.(목) 모처럼 평일에 방문한 곳은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 있는 지관서가, 그리고 옥상으로 연결되는 계단피아노다. 지관서가에 엽서 같은걸 쓰는게 있어서 하나 작성해 보았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별빛마당이라고 한다. 계단을 하나씩 밟으면 피아노 소리가 난다. 특정 계단에 특정 음만 울리는건 아니고 다양한 소리들이 나온다. #울산남구가볼만한곳 #장생포문화창고 #지관서가 #장생포북카페 #별빛마당 #피아노계단 #울산가볼만한곳

카페 이야기 2022.02.04

울산 강동산하지구 카페 해월당 블루마시티점에서

근처 산음수변공원과 정자해수욕장(강동몽돌해변)을 들렀다 방문한 곳은 강동산하지구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해월당 블루마시티점이다. 해월당은 본점이 언양알프스에 위치하고 있다. 랑꽁뜨레와 함께 울산에서 몇 안되는 유명 로컬 베이커리 제과점이다. 설연휴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남는 자리가 많지 않았다. 2층 외에도 지하에도 자리가 있으니 이용하면 될것 같다. 울산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정자해수욕장 동해안 바다뷰가 훤히 보이는 조망권이라 지인들과 커피 마시며 시간보내기 괜찮은것 같다. 빵도 맛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해월당 블루마시티점에서. #해월당 #해월당블루마시티점 #동해안카페 #정자해수욕장카페 #강동산하지구카페 #산하동카페 #몽돌해변카페 #바다뷰카페 #울산로..

카페 이야기 2022.01.30

울산 삼산동 고양이카페(캣카페) 낭만고양이

2022.01.22.(토)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삼산동(달동)에 자리하고 있는 "낭만고양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카페(캣카페)다. 삼산동 시내로 가는 방향의 목화예식장(MH컨벤션웨딩홀) 뒷편으로 가는 길, 불금 불토에 젊은 울산 사람들이 몰려오는 자두공원 바로 인근에 있다. 이곳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노키즈존이며, "12세 이상 가능"이라 쓰여져 있다. 입장료는 1인 10,000원이다. (커피음료 포함) 이번에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일상회복희망지원금 사용도 가능하다. 2층 카페 입구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면 된다. 문 앞에 고양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어린 아이 키정도 되는 간이출입문이 하나 더 있다. 예쁜 꽃병과 화이트톤 테이블이 잘 어우러져 있다. 손님들이 그리고 간 그림들도 ..

카페 이야기 2022.01.23

덕하역 상남리(덕하리), 카페 기찻길옆에서

2022.01.15.(토) 주말 방문한 곳은 동해선 울산 덕하역이 있는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또는 덕하리)에 왔다. 이곳 덕하역이 있는 상남리는 사람들에겐 "덕하"라는 지명이 더 익숙한 곳이다. 실제로는 덕하리는 두현저수지에서 청량천으로 흐르는 덕하교와 청량교, 동해선 복선철로 건너편의 덕정유림아파트, 청량초등학교, 화정마을이라는 외딴 마을이 있는 쪽이 바로 덕하리다. 상남리와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상남리는 '덕하'라는 지명을 딴 장소들이 많다. 덕하공영차고지, 덕하역, 덕하시장 5일장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상남리에 있다. 이렇게 된 독특한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청량면사무소(현재 청량읍사무소)가 과거엔 지금의 상남리가 아닌 덕하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

카페 이야기 2022.01.16

울산 중구 복합문화공간 아트홀마당 (성안동 카페 마당)

2022.01.08.(토)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홀마당"에 다녀왔다. 이곳 아트홀마당은 작년 11월에 개관한 곳으로 2021년 4월 비영리법인으로 조직변경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공연장과 카페가 모두 한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아트홀마당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보았다. 공연장과 카페가 한데 잘 어우러져 있다. 건물 옆이랑 맞은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는것 같았다. 젊은 손님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마을버스는 '시립요양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는 '백양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올수 있다. "카페 마당"은 3층~4층에 위치하고 있다. 야외테라스도 갖춰져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와서 음료를 주문..

카페 이야기 2022.01.09

울산 온양읍 발리의 어느 카페에서. 더웨이31

크리스마스 저녁 온양읍에 있는 어느 한적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더웨이31이라는 이름의 카페다. 시내버스 남창 종점에 해당하는 남부노인복지관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서생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가는 방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카페 앞의 일차선 도로는 진해해수욕장, 간절곶을 오고가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이 다닌다. 도로 확장이 여전히 안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 그래서 보통 이곳 카페는 자가용으로 많이 오며, 나처럼 걸어서 카페에 오는 경우는 없는것 같다. 오히려 보행해서 이곳 카페에 오는것은 위험하였다. 왜냐하면 이곳 카페 앞은 인도길이 없을 뿐더러, 발리마을(상발리)로 들어가는 샛길 도로가 하나 있는데, 서생 진하 방면에서 오는 자동차들이 브레이크 한번 밟지않고 빠른 속도로 갑자기 ..

카페 이야기 2021.12.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