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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볼만한곳 65

남창옹기종기시장, 그리고 남창역에서

2022.08.21.(일) 휴일 모처럼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서 잠시 공부를 하고 들르게 된 곳은 온양읍 남창리에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 그리고 지금은 폐역이 되어 문화재로만 남아있는 바로 앞에 자리한 옛 남창역이다. 온양읍 남창리에서 '남창(南倉)'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 조선시대에 이곳에는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는데, 울산의 남쪽 지역에 창고가 있다고 하여 한자어 그대로 "남창(南倉)"이라는 지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이곳 남창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어촌마을의 서생면과 울산 중심부 사이를 연결하는, 사실상 울산 물류의 중심지나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이곳 남창역은 온산역을 통해 들어오는 물류 화물열차의 주요 경유선이기도 하며, 여러 화물열차들이 이곳 남창역을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일제시..

수상 태양광발전소(태양광발전설비)가 있는 삼남읍 가천저수지

2022.07.31.(일) 모처럼 휴일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하고 있는 가천저수지이다. 이곳은 고연저수지 다음으로 울산에서 거의 보기 힘든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이곳 가천저수지는 알프르둘레길로도 조성돼 있다. 울산 시내에서 가천저수지로 가기 위해서는 통도사 방향으로 가는 1723번 좌석버스를 타고 공암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공암마을은 공암공단이라는 작은 규모의 산업단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근처에는 삼남읍행정복지센터도 있다. 공암마을 정류장에 하차해서 바로 앞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찾기 어려울 경우, 카카오맵 등 어플을 이용하면 가천저수지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공암공단에 위험물 관련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소규모의 화학업체들도 있었다. 보통..

수상 태양광발전소(태양광발전설비)가 있는 웅촌면 고연저수지

2022.07.26.(화) 모처럼 여름휴가에 방문한 곳은 울산 웅촌면 고연공단에 있는 고연저수지이다. 이곳 고연저수지는 울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수상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는 설비가 있다. 울산 울주군 웅촌면은 과거 울산 지명의 유래가 된 우시산국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대부분의 울산 사람들은 과거 울산의 중심이 중구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울산의 최초 중심지는 다름 아닌 웅촌면이었다. 울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도 웅촌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연저수지를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417번을 타고 괴천 정류장에 하차해야 한다. 417번 버스는 춘해보건대가 종점인 버스도 있고, 고연공단 와지가 종점인 버스 두 종류가 있기 때문에 "와지"라고 쓰여있는 417번을 탑승해야 한다. 춘해보..

2022 울산 국제아트페어 전시회 관람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2022.07.03.(일) 모처럼 주말 휴일을 맞아 KTX울산역 인근에 최근 준공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2 울산국제아트페어 전시회를 관람하고 왔다. 이곳 컨벤션센터는 울산관광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는 KTX울산역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고래 아치모형이 있는 자전교앞 울산역 사거리의 모습이다. 울산역에서 전시컨벤션센터로 갈려면 이곳을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데, 걸어서 가기엔 불편하다. 왼쪽은 인도길 하나 없이 갓길로 걸어가야 하므로 도로 건너서 오른쪽편 인도길로 걸어가는게 안전하다. 왼쪽편은 아직 공사중인것 같다. 왼쪽 갓길로 걸어가는 사람들도 간혹 보였다. 오른쪽 인도길로 가는게 안전..

부처님오신날 울산 문수사에서 (2022년)

2022.05.08.(일) 주말 공휴일을 맞아 들른 곳은 울산 문수산에 자리하고 있는 문수사 사찰이다. 모처럼 실기시험도 어렵게 끝낸 이후라서 등산도 할겸 들르게 되었다. 문수산 올라가는 길이다. 문수산 정상 등반을 위해서는 문수사 절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진 않으나,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경사면을 올라가는 일은 쉽진 않다. 문수사 올라가는 입구까지 직접 오는 시내버스는 없으나, 영해마을에서 안영축저수지 방면까지 올라가는 924번 마을버스가 유일하다. 보통은 문수산쉼터까지 개인자가용을 가져오거나 율리공영차고지에서 걸어오는 경우도 많다. 문수사 올라가는 길에는 이 바위를 볼 수 있다. 푸른산이 무성한 울주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온산공단과 동해안 바닷가까지도 육..

울산 삼남읍 장제2저수지의 풍경 (울산 가볼만한곳)

2022.05.04.(수)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장제2저수지이다. 장제저수지는 크게 장제1저수지, 장제2저수지로 나뉘어지는데, 장제2저수지가 구경하기 가장 좋다. 뷰도 괜찮고, 바로 앞에 유명한 소소숲, 카페수피아 등의 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장제2저수지의 풍경이다. 뒤에 보이는 산은 고장산이라 불리는 작은 산이다. 마치 동양 판타지영화의 배경화면 같다. 이곳 뒤로는 뷰를 감상하며 커피마시며 시간 보낼 수 있는 소소숲, 카페수피아 카페가 있었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울산가볼만한곳 #울주군가볼만한곳 #삼남읍가볼만한곳 #가천마을 #장제저수지 #장제1저수지 #장제2저수지 #소소숲 #카페수피아 #삼남읍카페 #울산뷰가좋은곳

울산 삼남읍 심천보충저수지 둘러보기 (울주군 가볼만한곳)

2022.05.04.(수)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심천저수지, 그리고 심천보충저수지이다. 심천보충저수지는 심천저수지의 댐 모양으로 된 구조물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나름 경치와 뷰가 괜찮은 곳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름으로 "심천보충저수지"임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었다. 심천보충저수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멀리 영축산으로 보이는 큰 산들이 인상적이다. 심천보충저수지 아래로 흐르는 댐 모양의 구조물이다. 이곳에 따로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판이 없어서 일반인도 자유롭게 구경이 가능한 것 같다. 댐 모양 구조물을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하였다. 이렇게 물이 아래로 흐르는것 같다. 가천공단삼거리에 금사공업단지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 가천공단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울산 삼남읍 심천저수지 둘러보기 (울주군 가볼만한곳)

2022.05.04.(수)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심천저수지, 그리고 심천보충저수지이다. 울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삼남읍에는 삼남중학교, 그리고 삼성SDI 울산사업장 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천마을 정류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직진 방향에 삼남중학교가 있다. 울산 시내에서 이곳으로 올려면 좌석버스 1723번을 타고 와야한다. 삼남읍 가천리가 있는 가천마을 버스정류장까지 오는데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심천저수지로 가는 도로가 넓게 조성돼 있다. 정면에 보인는 산은 영축산인 것으로 보인다. 영축산 너머로 그 유명한 진달래군락지와 억새풀평원이 있다. 가천공단으로 가는 방향이다. 심천저수지 입구다. 농업용 저수지로 조..

울산 덕신리 온산문화체육센터, 대덕도서관 방문기

2022.04.07.(목) 평일 화창한 오전,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 있는 온산문화체육센터,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하고 있는 대덕도서관이다. 덕신리 시내에서 온산중학교와 온산고등학교로 가는 방향 (거남마을 방향) 명봉거남로에 위치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온산문화체육센터 앞에 벚꽃이 만개하였다. 온산 덕신리에는 이곳 온산문화체육센터 앞과 거남마을(명봉거남로 도로 포함), 회야강 산책로 일대가 벚꽃 명소다. 이곳을 직접 지나가는 시내버스는 명봉거남로를 경유하는 유일한 537번 한 대 뿐이다. 덕신리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서 자가용으로 오거나 멀리까지 걸어서 오는게 좋다. 온산문화체육센터 입구 모습이다. 수영장, 체육관도 구비돼 있다. 건물 오른쪽..

울산 언양 못안못 저수지 둘레길 방문기

2022.02.01.(화) 설날 당일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하고 있는 '못안못'이라는 연못(또는 저수지)에 다녀왔다. 언양 시내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각종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곳 못안못은 상북면 지내리에 자리하고 있다. "지내"는 과거엔 "못안"이라는 지명이 더 익숙한 곳이라고 한다. 원래 못안마을 옛 이름의 유래는 맹맹거리는 바람 소리가 마을 뒷산 바위에서 난다고 하여 "명암마을"로 불렸다. 그러나 마을에 화재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못안"으로 바꿔 불렸다고 한다. "연못 안에 있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못안"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지내"라는 법정지명으로 다시 바뀐 것이다. 이곳 못안못을 가기 위해선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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