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총각의 소박한 이야기

오늘 2021.04.03.(토)에 했던 2021년 1회 가스기능사 실기를 보고 왔다. 가스기능사는 올해부터 필답형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헷갈리는 문제들도 많고 어려웠다. (찍은 문제가 더 많은...) 다음 회차때 다시 도전해야 할지도 모른다 ㅠㅠ 필답형 작업형 모두 각 1시간씩 진행하며 각각 12문제가 나온다. 배점도 매우 큰 편이다. 기억나는대로 문제를 복원해 보았다. 특히 필답형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문제 번호랑 내용이 모두 다를수도 있다. 배점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1. 온도가 일정할때 압력, 부피가 얼마일때, 부피는 얼마인지 구하기 (1) 풀이과정, (2)정답, (3) 이 공식이 적용된 건 무슨 법칙인지? 2. 가스 사용신고 기준 어쩌고 저쩌고... 액화가스 250kg, 압축가스 50m^3(정확..

2020.10.09.(금) 내가 사는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울산 남구 달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삼환아르누보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화재사고는 전날(10월 8일) 밤 11시경에 발생했다고 한다. 아침 7시 현재에도 불길이 계속 잡히지 않고 있었다. 다행히 사망, 중상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침부터 소방헬기들이 분주하게 진화작업을 벌이는 모습이 보였다. 달동사거리 앞 삼산로 일대 도로는 완전히 통제돼 있었고 평소에도 보기 힘든 고가 소방사다리차와 소방장비들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도로에 정차하고 있었다. 건물이 계속 타는 냄새, 그리고 건물 잔해가 계속해서 밖으로 나가떨어지고 있었다. 대형 화재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게된 것은 처음이었다. 소방 안전관리의 중요..

2020년 출시 예정인 공포게임 중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다음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미 전작 리마더드 : 토멘티드 파더스(Remothered : Tormented Fathers)가 출시된 적이 있다. 이번 브로큰 포서린은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선 2020년 여름 출시된다고 되어있을 뿐 구체적으로 올 여름 언제 출시되는지는 언급돼 있지 않았는데 최근 게재된 리마더드 관련 외국 유튜브에서 "2020년 8월 25일" 출시로 언급돼 있었다. 개인적으론 사이렌, 화이트데이 같은 공포게임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빨리 출시되어서 방앗간비둘기 같은 유튜버가 노코멘트 공략 플레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다른 유튜버들은 게임 못하는건 그렇다쳐도 본인 얼굴이랑 채팅창을 띄워놓고 말..

201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이 마무리된지 어느덧 2개월여 시간이 흐르고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 기간(5/1~5/31)을 맞이하고 있다.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에 대해 각종 세법에 따라 본인의 총 급여에서 공제된 근로소득금액에서 각종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등을 적용하여서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근데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되는 추가공제 중에서 '부녀자공제'라는 항목이 있다. 부녀자공제는 우리나라 세법에서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현행 소득세법 제 51조(추가공제), 소득세법 시행령 제 108조(부녀자공제등)를 살펴보면, 근로소득, 종합소득 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여성근로자 중, (1) 배우자가 있는 여성근로자이거나 (2) 미혼이고 부양가족이 있는 여성세대주에 대해서는 부녀자공제 50만원을 소득공제 적용하여..

요즘 대형서점에 가보면 메인 진열대에 눈에 띄는 도서가 있다. 한때 누적판매량 100만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책이다. 최근에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다. 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1982년에 태어난 김지영씨가 우리나라에서 '한국 여성'으로 살아가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대략적인 소설 내용 구성을 살펴보자면 (사실 영화는 보진 못했다.) 3남매중 둘째로 1982년에 태어난 주인공 김지영씨는 태어날 때부터 단지 아들이 아닌 딸이라는 이유로 할머와 어머님께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막내 남동생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차별을 겪게 되고, 이후 초등학교 입학에서부터 사춘기,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남편을 만나 결혼하며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생애 전반..

올해 출시하는 게임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많이 하는 게임이 있다. 바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Ⅱ"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의 후속작으로 기존 1편 게임도 단순한 게임의 재미를 넘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개인적으론 영화 같은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