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남구

라이온스동산, 동울산 라이온스클럽 애향비(愛鄕碑)

울산노총각 2024. 1. 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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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웅촌로라는 커다란 도로를 따라

문수실버노인복지관 옆

문수체육관 바로 건너편에

세워져 있는 비석이다.

 

비석에는 애향비(愛鄕碑)라 쓰여져 있다.

 

"동울산 라이온스클럽"이라는 곳에서 세운 것으로 보인다.

 

 

애향비 바로 옆에는 "라이온스동산"이라는

비석도 함께 세워져있다.

 

동울산라이온스클럽

1994년 6월 1일로 쓰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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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비와 라이온스동상 비석은

각각 1980년, 1994년에 세워진 것으로

제법 오래되었으며,

 

비석에 특별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은 관계로

이곳 무거동에 비석이 세워지게 된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다.

 

비석에는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고향의 봄"이라는 제목의 

노래 가사가 쓰여져 있다.

 

1절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절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라이온스클럽(또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은 국제 봉사단체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로타리클럽'처럼

사교 형태의 지역 봉사단체 모임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차량들이 쉴새없이 빠르게 지나다니는

문수체육관 건너편 도로에

쓸쓸하게 세워져 있었다.

 

애향비 비석은

문수실버복지관 바로 앞에서

율리공영차고지 방면으로 계속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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