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광주광역시

[광주 역사여행] 전일빌딩245 (1)

울산노총각 2021. 4. 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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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토)

5.18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 중 하나인

전일빌딩245이다.

 

245는 원래는 도로명주소 부여(금남로 245)에 따라 붙여진 이름인데,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이 빌딩에서 발견된 탄흔이 모두 245개였다고 한다.

(이후 탄흔이 더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 같다.)

 

전일빌딩245는 한국 현대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건축물이다.

 

금남로 시내에서 바라본 전일빌딩245의 외관 모습이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해 보인다.

한눈에 보아도 건축물이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헬기에 의한 계엄군의 사격 탄흔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1층 로비 내부의 모습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정문 1군데에서만 출입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의 안내에 따라 손소독 및 체온체크,

방명록 작성 후 출입하면 된다.

 

오래돼 보이는 겉모습 건물과는 달리

내부는 리모델링되어 상당히 깨끗하고 잘 구성돼 있었다.

 

조형물이 멋지게 잘 꾸며져 있다.

기념품도 전시돼 있었다. 방문 당시엔 이곳 자리에 안내원이 부재 중이었다.

실제 구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3층 디지털정보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실제 새로 생긴 도서관을 가는 느낌이 든다.

1층~3층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3층에는 디지털정보도서관도 있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한 다양한 테마형 전시가 갖춰져 있었다.

 

"5.18과 언론"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있다.

"시민갤러리"도 있었는데 가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아직 준비중인 것 같다.

전일빌딩245는 1층~3층, 8층, 그리고 9~10층, 옥상을

외부인들이 방문할 수 있다.

나머지 층은 개별 기업, 단체들이 입주하고 있어서

별도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두고 있는것 같다.

이곳은 10층이었던것 같다.

9층으로 바로 갈 수는 없고,

10층으로 먼저 가서 9층으로 내려가는 순서로 관람할 수 있다.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하게 잘 되어 있다. 이용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길이 3갈래로 나뉘어진다.

전일마루는 옥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00518은 테마형 전시실이다.

테마형 전시실 19800518 입구 모습이다.

헬기사격 당시의 탄흔이 전시돼 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곳 전시관을 안내하는 안내원의 해설도 있었다.

따로 신청하면 가능한것 같다.

10층 -> 9층으로 내려가는 길의 모습이다.

이렇게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꾸며져 있다.

 

1980년 5월 18일 당시의 광주 모습이 미니어쳐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사적지 목록이 표시돼 있다.

전자방명록을 만들 수 있다.

요즘은 종이 대신 전자 형태로 방명록을 하는게 유행인것 같다.

나도 방명록을 작성하였다.

이렇게 전자방명록을 작성하면 바로 왼쪽으로 LED로 문구가 나타난다.

문구가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없어진다.

10층에 있었던것 같다.

포토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용방법은 정확히 모르겠다.

설명이 다소 복잡하게 돼있어서 그냥 구경만 했다.

(왼쪽 조명장치를 누르라고 하는데 누르는 안내 버튼이 어딨는지 보이지 않았다)

이곳 포토존부터는 별도 계단을 타고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로 다시 이동하면 된다.

계단마다 출입문도 잘 설치돼 있다.

옥상 전일마루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광주가볼만한곳 #전일빌딩245 #금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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