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전라남도

[국내여행 추천] 순천 가볼만한곳 (1)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

울산노총각 2020. 8. 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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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금)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태화강역을 향하는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울산에서 순천으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가

하루 1대만 운행 한다.

 

태화강역에서 17:28에 출발하는

순천행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경전선 철로를 따라

장정 4시간 30분이 걸린

당일 밤 10시가 되어서야 순천역에 도착했다.

 

전남 순천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여수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다.

 

그래서 순천역의 규모도 크고,

무궁화호, KTX산천, ITX새마을호 등

많은 기차들이 이곳을 다니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도

모두 이곳에 있다.

 

 

2020.08.15.(토)

다음날 아침 일찍 순천 국가정원을 향하는 66번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안에서 들리는

어르신들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정겹게 느껴졌다.

 

순천 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고가도로 아래 인도길을 걸어 지나다보면

순천 국가정원 동문 입구가 나타난다.

 

순천국가정원 동문 입구에는

이처럼 순천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식품 등을 판매하는

순천 로컬푸드 직영점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식당이 들어서 있다.

 

매장의 규모가 여느 마트들처럼 넓직하였다.

대부분의 농산물들은 전남 순천시에서 현지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순천시와 농업인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순천 국가정원이라는 국내 최대의 관광명소에 현지 로컬푸드 직영점을 개설하여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판로를 지원해주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농업까지 활성화하는 것이다.

상당히 인상 깊었다.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판로지원을  위해

별도의 판촉 코너도 마련돼 있다.

 

순천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현지 농산물과 함께 이곳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순천 국가정원에 가는 길에 한번쯤 들러보면 괜찮은 것 같다.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

연락처 061-741-8879 (직매장 입구에 있는 매거진을 참고함)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 바로 옆에는

로컬푸드 식재료를 사용한 레스토랑 '여미락'이 있다.

매일 9:00~18:00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일요일은 휴무인것 같다.)

 

전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판매장도

로컬푸드 레스토랑 식당 바로 앞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품목은 더 다양하다.

순천 국가정원 동문 앞에 대형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사진은 관광버스(대형버스)만 주차가 가능한것 같다.

승용차 주차장은 따로 마련돼 있다.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에서

돈가스를 주문해서 먹었다.

반찬도 넉넉하고 후식으로 마실 수 있는 매실 음료도 정말 맛있었다.

 

순천 국가정원을 둘러본후

가족들과 이곳 로컬푸드 식당에서 식사하면 괜찮을 듯 하다.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은 로컬푸드 직매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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