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총각의 소박한 이야기

2023.01.04.(수) 평일 점심시간에 잠시 들른 곳은 울산 중구 복산동에 있는 울산교회,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재단 건물내 카페마레에 다녀왔다. 울산교회는 장로회 고신총회 교단 소속이다. 1950년대 6.25 한국전쟁 당시 휴전 직후에 설립되었으므로 울산에서도 제법 오래된 교회다. 원래 울산교회 주변엔 작고 아담한 주택들이 빼곡하게 들어서있던 작은 동네였으나, 최근 주변에 재개발을 하게 되면서 번영로 센트리지 등 여러 아파트들이 들어설 예정에 있다. 공사현장 바로 앞이라 지금은 많이 어수선하다. 울산교회 건물 바로 앞에는 준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 건물이 있다. 과거에는 울산교회 기준으로 왼쪽 편 작은 건물에 있었다. "울산교회 교육관"..

2022.05.10.(화) 산전만화도서관을 둘러본 후 다녀온 곳은 산전마루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전마루카페"라고 하는 마을카페다. 깨어나라성곽도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픈 단계에 있다고 한다. 메뉴판에 있는 가격도 추후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아직 울산페이 QR결제 기능은 없다고 한다.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4인석, 노트북 좌석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었다. 메뉴판 가격들은 추후 변동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곳 카페 안에 있는 문 밖을 나가면 병영동과 동천 인근을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있다. 이곳에 있으면 울산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도 볼 수 있다. 병영성 일대에 조성된 병영동 주택단지의 모습이다. 산전만화도서관 바로 윗층에 있는 카페라서 부담없이..

2021.12.06.(월) 회사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중구 서동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송 아라비카(카페송아라비카)"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카페 규모가 작지만 넓게 활용한 모습이 보였다. 커피제조에 필요한 기계도 카페 안에 함께 전시돼 있었다. 사진에 담진 못하였지만, 커피 관련 국내 및 해외 자격증이 무려 12개를 갖고 계신다고 한다. 자격증도 카페 안에 액자처럼 전시되어 있다. 카페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애착을 짐착케 할 수 있었다. 이곳은 주변에 상가건물이 많아 회사 손님들이 주로 많이 찾는것 같았다. 점심시간대에 식사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중구 서동에 있는 굿프라임이라는 상가건물이다. 각종 회계사무실, 특허사무실, 은행 및 카페, 식당 등이 입주하고 ..

2021.07.24.(토) 주말 토요일에 들른 곳은 울산 중구 성남동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늪'이라는 곳에 방문하였다. 방문 당시 이곳은 가오픈 중이었다. 카페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다크톤 카페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와인과 포도로 장식된 포토존인것 같다. 여성분들이 좋아할것 같다. 사진 오른쪽편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 성남동 카페늪 입구 간판 모습이다. 작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청춘고복수길 인근에 있으며, 성남프라자 큐빅광장에서도 가깝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성남동 시내다. 분위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스터디보다는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러 오는 곳으로 안성맞춤인것 같다. 부서진 건물 외벽 안으로 철근과 식물들이 멋지게 잘어우러져 있다. 철근콘크리트가 드러난 불규칙적으로 부..

2021.04.23.(금) 금요일 늦은 오후에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성남동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반려동물 고양이카페 "꼬양이놀이터"이다. 이곳은 고양이 반려동물들도 구경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자리에 앉아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이색카페다. 가게 입구 모습이다. 3층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 입구와 카운터 앞의 모습이다. 이곳에 출입하려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출입명부 작성 및 체온체크, 손소독 후, 고양이들이 함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설치된 이중 삼중으로 설치된 애완용 간이 철문을 지나면 된다. 입장료는 8,000원이다. (음료수 포함) 입장하여 바로 음료수를 주문하고 현장에서 입장료(8,000원)를 결제한 후, 내부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낯선 손님에게 거부감을 갖지 않는 친화력이 아주 강한 고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