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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4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청사

2023.11.10.(금)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신항 인근이다. 사진은 울산 남구 신항로(황성동) 소재하고 있는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청사의 모습이다. 약 5층 규모로 추정된다. 터미널 청사 건물 내부에는 물류업체 사무실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다. 1층은 수 많은 컨테이너 추레라 차량들이 20피트 40피트 등 다양한 선주들의 컨테이너를 싣고 분주하게 오고가고 있다. 보통 컨테이너는 20피트, 40피트가 있는데, 20피트 1단위를 TEU, 40피트 1단위를 FEU라고 한다. 실무에서는 주로 1 TEU라는, 20피트를 기준으로 많이 쓴다. 어쨋든 이곳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청사 내부의 까다로운 보안 절차를 거치면 이곳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실제로 예전 20대 시절, 이곳 터미널청사에..

울산신항, 용연건널목에서 (남구 황성동 黃城洞)

2023.10.13.(금) 면접보러 가는 길에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황성동(黃城洞)에 있는 울산신항 바로 근처에 자리한 용연건널목이다. '황성동'은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울산신항과 SK케미칼 공장이 있는 곳이다. 황성동은 옛 황암마을(黃岩)과 성외마을(城外) 이름이 합쳐져서 붙여진 지명이다. 과거 울산신항이 조성되기 이전까지만 하여도 황성동에는 사람이 살던 곳이었고,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주택들과 횟집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울산신항과 국제물류센터가 조성되면서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 이곳 황성동의 실질적 행정역할을 하는 곳은 선암동이다. 이곳은 '울산신항선'이라 하는 단선철도가 있다. 그 흔한 전차선이 없으며, 디젤기관차만 다닐 수 있다. 컨테이너를 철도를 이용해서 운송하기 위해..

울산성암야구장(성암야구장)에서

2022.03.25.(금) 오전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용연동에 자리하고 있는 체육시설 성암야구장(울산성암야구장)이다. 266번 버스를 타고 SK케미칼 정문에서 내린 후 용연사거리의 모습이다. 이곳 오른쪽엔 CU편의점이 있는 만남의광장이 있다. 근처에 울산신항 터미널이 있어서 각종 화물차량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어마무시한 규모의 위험물 저장탱크들이 눈에 띈다. 한화솔루션 3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을 지나가다 보면 성암야구장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이곳 야구장을 많이 이용하는지 모르겠으나, 과거 이곳은 용연공단 입주 기업들이 사내행사 진행을 위해 많이 쓰던 장소로 기억한다. 이곳은 망향탑으로 가는 곳이다. 망향탑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간관계상..

울산신항역에서...

용연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266번을 타고 울산 남구 황성동의 한 물류회사에 면접보러 가는 길에 울산신항역이 있었다. 이런 기차역이 있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하였다. 요즘 그 흔한 전차선이 없는 철로 형태였다. 울산신항역 주변으로 많은 컨테이너들이 야적되어 있었다. 각 컨테이너들은 고유의 컨넘버(컨테이너넘버)가 표기되어 있다. 컨테이너는 크게 20피트와 40피트로 나뉘어져 있다. 40피트는 다시 40HIGH, 40DRY 등으로 나뉜다. 40HIGH가 보통 가장 크고 높은 컨테이너다. 컨테이너 내부에 물건을 실을땐 보통 지게차를 이용해서 작업을 한다. 도크로 진입하여 고정시킨 운반차량에 고정돼있는 컨테이너 내부로 지게차가 포크를 이용해서 직접 화물을 안으로 집어넣는다. 이 과정에서 지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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