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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행 3

부처님오신날 울산 문수사에서 (2022년)

2022.05.08.(일) 주말 공휴일을 맞아 들른 곳은 울산 문수산에 자리하고 있는 문수사 사찰이다. 모처럼 실기시험도 어렵게 끝낸 이후라서 등산도 할겸 들르게 되었다. 문수산 올라가는 길이다. 문수산 정상 등반을 위해서는 문수사 절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진 않으나,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경사면을 올라가는 일은 쉽진 않다. 문수사 올라가는 입구까지 직접 오는 시내버스는 없으나, 영해마을에서 안영축저수지 방면까지 올라가는 924번 마을버스가 유일하다. 보통은 문수산쉼터까지 개인자가용을 가져오거나 율리공영차고지에서 걸어오는 경우도 많다. 문수사 올라가는 길에는 이 바위를 볼 수 있다. 푸른산이 무성한 울주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온산공단과 동해안 바닷가까지도 육..

울산 가볼만한곳 염포누리전망대

2021.06.21.(월) 월요일 늦은 오후에 들르게 된 곳은 울산 북구 염포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맞으편 염포동에 위치한 산 속에 있는 "염포누리전망대"에 가보았다. 울산에서 유명한 전망대는 태화강전망대, 울산대교전망대가 있고, 또 염포누리전망대가 있다. 염포누리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이곳 염포동에 있는 '중리소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을 지나가야 한다. 버스정류장은 '염포동'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중리소공원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다 보면 화재감시초소가 있다. 이 초소 옆으로 있는 조그만한 산길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이곳이 염포누리전망대로 올라가는 산길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산불감시초소다. 올라갈 당시에는 사람이 상주하고 있지 않았다. 산길이 조그맣게 조성돼 있고 가로등 하나 없기 때문에 조금 겁이..

울산 가볼만한곳 문수사, 문수산의 봄 (5월)

2021.05.03.(월) 월요일 평일을 맞아 들르게 된 곳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삼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문수산, 그리고 문수사 사찰이다. 봄이 되면서 꽃이 피고 푸르게 익어가는 숲의 모습이 가히 인상적이었다. 문수산 입구 ~ 산 중턱의 문수사 사찰(절)까지는 큰 부담없이 올라가볼 수 있으므로 등산 산행코스로 나쁘지 않다. 청량면 율리는 내가 20살때 처음 친구와 함께 문수산에 다녀온 이후로 15년새 그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1차로밖에 되지 않던 비포장 도로도 아스팔트로 잘 포장되고 농촌이었던 시골이 전원 주택과 공동주택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근처엔 울주군청도 생기고 카페와 각종 맛집들도 생겨났다. 울산의 역동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울산은 지금도 변화 중이다. #울산가볼만한곳 #울주군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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