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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역 7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고등학교에서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2023.09.28.(목) 추석연휴 첫날 온양읍 발리에 있는 친구집에 가는길에 들른 곳은 온양읍 운화리에 있는 기숙형 공립학교인 남창고등학교이다. 난 어릴적 남창고등학교라는 교명만 들어보았을 뿐, 직접 구경하러 가본것은 처음이었다. 온양읍(溫陽邑)의 한자어는 "따뜻한 볕이 있는 고을"을 의미한다. 주변에 100m 안팎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분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에서 매우 잘 알려져 있는 남창(南倉)이라는 지명, 남창고등학교에서 남창(南倉)은 한자어 그대로 "남쪽에 곳간(창고)이 있다"는 뜻이다. 과거 조선시대엔 이곳 울산 온양읍에는 곡식을 보관하는 창고(倉)가 있었다고 한다. 울산의 남쪽(南)에 곳간(倉)이 있다고 하여 남창(南倉)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사진은 남창고등학교 바로 앞..

남창옹기종기시장, 그리고 남창역에서

2022.08.21.(일) 휴일 모처럼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서 잠시 공부를 하고 들르게 된 곳은 온양읍 남창리에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 그리고 지금은 폐역이 되어 문화재로만 남아있는 바로 앞에 자리한 옛 남창역이다. 온양읍 남창리에서 '남창(南倉)'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 조선시대에 이곳에는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는데, 울산의 남쪽 지역에 창고가 있다고 하여 한자어 그대로 "남창(南倉)"이라는 지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이곳 남창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어촌마을의 서생면과 울산 중심부 사이를 연결하는, 사실상 울산 물류의 중심지나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이곳 남창역은 온산역을 통해 들어오는 물류 화물열차의 주요 경유선이기도 하며, 여러 화물열차들이 이곳 남창역을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일제시..

비오는 여름날 태화강 국가정원

2021.06.12.(토) 주말을 맞아 들르게 된 곳은 울산 중구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그리고 십리대밭교와 십리대밭 은하수길 등을 방문하였다. 비오는 여름의 태화강 국가정원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건너편으로 푸른 산속에 태화강 전망대가 눈에 보인다. 십리대밭교의 모습이다. 덤으로 온양읍 대안리에 있는 소골과선교 위에서 촬영한 동해선 남창역 인근의 모습도 담아보았다. 멀리서 보이는 드넓은 평야, 그리고 이름모를 산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울산가볼만한곳 #울산중구가볼만한곳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교 #십리대밭은하수길 #은하수길 #십리대숲 #남창역 #남창천 #소골과선교 #동해선

울산 온양읍 발리 카페 "더웨이31" 그리고 남창역 고산천 산책로

2021.06.05.(토) 주말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온양읍 발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부노인복지관 바로 맞은편 카페 "더웨이31(The way 31)"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직원분도 친절하고 예쁘셨다. 남창역 뒷편에 있는 고산천과 남창천 산책로를 다니며 발리건널목(온산역에서 온산을 타고 남창역으로 오는 단선철로)도 구경하였다. 건널목 직원이 상주하고 계셨다. 온산역에서 언제 화물기차가 오는진 알 수 없었다. 이곳은 전차선과 같은 전기철도 구조물이 없다. 노을이 지고 있는 고산천 및 남창천 산책로 풍경이 인상적이다. 산이 많고 공장이 많은 울산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이다. #더웨이31 #울산온양읍카페 #발리카페 #울산발리카페 #고산천 #남창천 #남창역 #온산역 #발리건널목 ..

카페 이야기 2021.06.07

울산 가볼만한곳 온양읍 남창역 벚꽃 명소 (2021년)

2021.03.28.(일) 주말을 맞아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개통 예정에 있는 남창역과 남창시장, 그리고 운화리(옹기종기도서관) 등 남창천과 그 주변의 벚꽃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 보았다. 온양읍 운화리 온양로 주변 일대에 벚꽃이 넓게 조성돼 있다. 이곳엔 울주통합도서관인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앞에도 벚꽃이 예쁘게 조성돼 있다. 남창3교와 남창시장교를 건너다가 남창천 옆 진이공원 대안현대아파트 앞으로도 벚꽃 나무들이 길게 조성돼 있었다. 동해남부선으로 곧 개통 예정인 남창역, 그리고 남창시장 앞에도 벚꽃 나무들이 조성돼 있다. 온양문화복지센터 앞의 벚꽃 모습이다. 온양읍행정복지센터도 바로 맞은편에 있다. 남창입구 버스정류장 앞에서 촬영한 벚꽃이..

울산 가볼만한곳 간절곶, 온양 남창천 산책로, 발리철도건널목

2020.12.20.(일) 주말을 맞아 들리게 된 곳은 서생면 간절곶와 온양읍 남창천과 고산천을 잇는 산책로, 그리고 발리 철도건널목을 들렀다. 간절곶 앞바다의 모습이 멋있고 인상깊었다. 간절곶 주변에는 이와 같은 소나무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었다. 이곳은 온산공단 온산역 - 남창역을 잇는 온산선 발리 철도건널목이다. 따로 철도원이 상주하는지는 모르겠다. 전차선이 없는것으로 볼때 주로 화물열차가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고산천과 남창천 산책로에서 바라본 울산 온양읍 남창리의 모습이다. 최근 준공된 온양읍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모습도 보인다. 동해남부선 남창역 바로 앞에는 드넓은 곡창지대가 펼쳐져 있다. 까마귀 철새떼들이 잠시 머무는 곳이었다. 철새떼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포착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간절곶 ..

[울산 가볼만한곳] 온양 남창역 고산천-남창천 산책로

2020.07.18.(토) 해가 저물어갈때 쯤 찾아간 곳은 울산 온양읍 남창역 뒷편 남창중학교로 가는 길에 위치한 고산천과 남창천 논길 산책로다. 울산 온양읍 남창3교에서 바라본 노을의 모습이다. 남창역으로 향하는 철길 아래 보행터널을 지나면 남창중학교로 가는 방면에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울산에서도 정말 보기 드문 풍경이다. 철길 터널을 지나 남창역 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철도구조물 라맨빔, 추유도봉, 전차선, 조가선, 현수애자 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연찮게 고라니가 지나가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울산 30년 넘게 살면서 고라니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 산책로가 의외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늦은 시간에 사람들이 조깅하러 나온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가로등 불빛이 있지만, 밤에 혼자다니기엔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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