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중앙도서관, 그리고 상방공원에서

2022.10.27.(목)

오후 방문한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에 있는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

그리고 상방공원이다.

 

"상방공원"이라는 이름이

어감이 낯설고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사실 "상방"은

울산 북구 연암동과 함께

옛 지명이었다.

 

원래 연암동과 함께 "상방동"이라는 지명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때 행정구역 통합으로

상방동 지명이 사라지면서

지금은 상방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져 있는 것이다.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 후문의 모습이다.

시설이 굉장히 깨끗하고 쾌적하다.

 

가끔씩 2층 종합자료실에 있는 열람석에서

공부하기도 한다.

 

상방공원은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

바로 뒷편에 있다.

 

상방공원에 농구장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작은 체육시설,

그리고 정자도 몇개 있다.

 

화봉동에 있는 화봉1교를 지나갔다.

이곳 교량 아래에는

옛 동해선 단선철로가 다녔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지금은 철로가 사라지고

자갈밭만 무성하다.

오른쪽에 있는 종교시설은

동광교회 건물이다.

 

큰도로 산업로를 나오면

오토밸리복지센터부터 북구청까지

도로가에 예쁜 산책로 공원이 조성돼 있다.

 

근처 관공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분들이

점심식사 후 산책겸 이곳 공원을 많이 들르는것 같다.

 

공원 이름이 따로 표기돼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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