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메아리학교 자활카페 에코프레소 중산동본점

2021.11.25.(목)

방문한 곳은

울산 북구 중산동 메아리학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장애인 자활카페 "에코프레소 중산동본점"에 다녀왔다.

 

메아리학교는 태연학교, 혜인학교, 행복학교와 함께

울산에서 아주 잘 알려져있는 특수학교다.

 

에코프레소 카페 건물 외부의 모습이다.

메아리학교 본관 맞은편에 멋지게 새건물로 단정돼 있었다.

메아리학교 본관이다.

수업중인것 같다.

 

메아리커피라고 표시되어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1층에선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

건물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별도로 있다.

여기 건물 안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2층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2층 출입문 입구에 직원이 있다.

 

열체크 출입자명부 전화등록 후,

오른쪽 복도로 계속 따라 들어가면

바로 에코프레소 커피숍이 있다.

2층 에코프레소 카페 입구 모습이다.

화장실과 커피숍 등 주변시설이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장애인들이 직접 손수만큼 물품도 구입할 수 있는것 같다.

휴대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각 좌석에 없기 때문에

이곳 좌석에서 휴대폰 충전을 하면 된다.

예쁘게 장식이 잘되어있다.

이곳은 3층이다.

발신기세트(발신기,경종,표시등)와 청각장애인용 시각경보장치가 설치돼 있다.

평상시 발신기세트에 적색으로 계속 점등되고 있는 것은

현재 충전중이라는 뜻이다.

책이랑 안마의자도 있었다.

이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3층 분위기도 깨끗하게 잘되어있었다.

2층과 3층은 이렇게 계단으로 서로 연결돼 있다.

투척용소화기 소화용구가 독특하여 인상적이었다.

강화액으로 되어있는데, 어린이 노약자 누구나 쉽게 쓸수 있다고 한다.

장애인시설인 만큼

장애인들도 화재시 손쉽게 진화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다.

카페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9시부터 밤 8시,

주말에는 9시에서 저녁 6시까지라고 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되어있었다.

자활훈련된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음료를 만들어주는

멋진 자활카페였다.

 

카페 내부 분위기도 괜찮았고, 스터디하기에도 괜찮은것 같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이곳은 울산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엇다.

 

울산페이 앱에는 분명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었는데,

카운터 직원분은 QR코드가 없는 관계로

울산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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